[그린경제/얼레빗 = 전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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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단풍 계절이다. 단풍에 대한 충주시의 설명문 가운데 열매부분을 보면 "시과"라는 말이 나온다.
이해하기 힘들어 "시과"를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니 ,
시과(翅果)
「명사」『식물』
열매의 껍질이 얇은 막 모양으로 돌출하여 날개를 이루어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 흩어지는 열매. 단풍나무의 열매, 물푸레나무의 열매, 복장나무의 열매, 신나무의 열매 따위이다. ≒익과(翼果).
라고 풀이하고 있다. 참 어려운 말이다.
시과니,익과,영과,수과 같은 열매 맺는 모양을 쉬운 우리말로 바꿀 수는 없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