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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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부쩍 '다육식물'이란 말이 늘어나고 있다. 전에 잘 안쓰던 말이다.
'다육식물(多肉植物)' 이라고 해서 들어 가보니 거의 선인장 종류다.
라우린제, 올펫, 오팔리나, 클라라, 레티지아...이름에서 풍기듯 전부 수입산이다. 이런 수입산이 확산 되다보니 이것을 일컫는 말을 다육식물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우리의 들과 산에 나는 어여쁜 들꽃도 많은데 하필이면 '(고기) 살이 많다고(다육,多肉)해서 일본인들이 붙인 이름'을 들여다 쓸 것은 무엇인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