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오는 9월 10일과 11월 5일 낮 11시 30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는 <롯콘 마티네: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 공연이 열린다. 지난 3월 5일과 5월 7일에도 같은 공연이 열린 바 있다. 여유 있는 오전, 음악과 함께하는 편안한 시간. '롯콘 마티네'는 롯데콘서트홀을 대표 하는 시그니처 콘서트로 두터운 고정 팬 층을 자랑한다. 2026년 시즌 역시 지난해에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주인 예술가가 되어 공연을 이끈다. 예능프로그램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중에게도 친숙한 대니 구는, 탁월한 연주력과 세련된 무대매너를 겸비한 클래식계의 만능 연예인이다. 그는 자신만의 친근한 매력으로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며, 음악 애호가부터 클래식 입문자까지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롯콘 마티네 시리즈의 공연명은 <대니 구의 플레이 리스트 'My Favorite Songs'>이다. 변화하는 계절의 풍경처럼, 네 번의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과 정서를 여러 장르의 음악으로 그려낸다. 'My Favorite S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타릿홀에서는 연극 <서울의 별> 공연이 열리고 있다. 대학로 흥행공식을 대표하는 세 회사의 콜라보! 2026년 현재 대학로의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연극 <사랑해 엄마>의 조이컬쳐스, 연극 <임대아파트>의 안녕컴퍼니 그리고 연극 <보잉보잉>의 극단두레가 공동 작업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웃음과 감동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연극이 대학로에 상륙한다. 무대를 장악하는 존재감! 3인 3색 완벽한 캐스팅이 전하는 최고의 연극! 브라운관 무대를 경계 없이 오가며 큰 사랑을 받는 베테랑 배우 정은표, 무대를 압도하는 연기와 존재감으로 보여준 연극계 대부 김명수, 팔색조처럼 다양한 매력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배우 김학도, 가수 지망생이자 무대를 눈부시게 빛내는 조미령으로 이하린ㆍ이하정ㆍ강은채, 사랑과 꿈을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청년 박문호로써 전호준ㆍ동현배ㆍ이세온, 연극 <서울의 별>에서 장면을 스틸하는 신스틸러로 전성재ㆍㆍ김보근ㆍ공필추ㆍ노승민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2026년 연극 <서울의 별>을 통해,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오는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94. ‘블루스퀘어’에서는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이 열린다. 30여 년 동안 전 세계를 사로잡은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귀환 <레베카>, <모차르트!>를 탄생시킨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의 대표작 199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전 세계 10여 개의 언어로 공연되며 누적 관객 1,250만 명 이상을 기록한 글로벌 흥행작 <엘리자벳>이 2026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8관왕,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4관왕, '제8회 골든티켓어워즈 최고의 작품 대상 및 뮤지컬 작품상을 받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뮤지컬 <엘리자벳>. 자유를 꿈꾼 황후 그리고 그녀를 유혹하는 죽음, 화려한 황실의 이면, 평생 자유를 갈망했던 황후 엘리자벳, 운명처럼 그녀의 곁을 맴도는 죽음(Der Tod), 황실의 규범과 시대의 한계, 그 모든 것에 맞서 자유를 꿈꾼 황후의 이야기. 70년 동안 비공개로 보관된 엘리자벳의 일기와 오스트리아 민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8월 22일(토) 저녁 4시 충남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국립청년무용단 기획공연 ‘다면(多面)’을 연다. 국립청년무용단은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발족한 시즌제 한국무용 단체로, 올해 선발된 제2기 단원 25명이 충남 당진을 거점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연과 국가행사 참여를 통해 전국의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 ‘다면(多面)’은 ‘전통은 하나의 얼굴이 아니다’라는 주제를 관통한다. 전통을 박제된 유산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면서 계속 이어지는 살아 있는 감각으로 바라보며, 하나로 고정되지 않는 전통의 여러 겹의 모습을 무대에 담았다. 이번 무대는 단원 안무가 공모를 통해 뽑힌 네 명의 안무가가 만든 세 편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단원들이 무용수를 넘어 처음으로 안무가의 자리에서 던지는 질문을 만날 수 있다. 최우민 안무의 첫 번째 작품 ‘숨의 겹’은 ‘숨’을 통해 개인에서 관계로, 관계에서 공동체로 확장되는 시선을 그렸다. 여덟 명의 무용수가 각자의 숨에서 출발해 점차 서로의 호흡을 마주하고, 손을 맞잡고 도는 강강술래처럼 흩어져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옥션은 오는 25일 화요일 저녁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194회 미술품 경매》를 연다. 이번 경매에는 총 117랏(근현대 75랏, 럭셔리 10랏, 고미술 32랏)이 출품되며, 낮은 추정가 총액은 약 91억 4,660만 원 규모다.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특별 출품작 ‘독립만세’ 특히 이번 경매에서 눈에 띄는 것은 광복 81돌을 기리는 이번 고미술 마당에서 역사의 숨결과 시대정신이 반영된 서예 및 고미술품으로 채워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돌을 맞는 뜻깊은 해로, 선생의 서예 작품 〈독립만세〉(Lot.102)가 출품되어 더욱 각별한 의미를 전한다. 이 작품은 1947년 미국이 한반도 독립 문제를 유엔에 상정한 뒤 창설된 '유엔한국임시위원단'의 각국 대표들이 서울로 입국했던 1948년 1월 8일, 백범이 바로 그날 쓴 유묵이다. 해방 정국의 극심한 혼란 속에서도 조국의 완전한 통일과 자주독립을 염원하며 써 내려간 굵고 곧은 필획에는 그의 흔들림 없는 의지가 오롯이 담겨 있어 역사적 값어치가 매우 크다. 또 이번 고미술 마당에서는 기산 김준근의 풍속도 12점(Lot.100)이 한자리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나주박물관(관장 김상태)은 2026년 기획특별전 <모던시대, 선비의 안목이 머문자리-일상과 예술의 균형>이 지난 6월 2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전남의 대표 고택 가운데 하나인 남파고택의 근대문화유산으로,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를 지나며 지역 지식인이 가졌던 시대적 고뇌와 일상의 삶을 담아보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특별전시의 가장 주목할 부분은 지역 문화유산 값어치 발견이다. 국립나주박물관은 고려~조선시대 남도지역 거점이었던 나주가 품고 있는 문화적 값어치와 의미의 일부를 전시로 풀어냈다. 또한, 지나치게 성역화되어 관람객과 유리된 전시공간에 관람객의 적극적인 휴식을 접목하여, 오감을 통해 전시를 즐길 수 있게 시도했다. 특별전의 주요 내용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시실 정면에는 지역 장인들이 제작한 나주선ㆍ남평선(꽃모양 부채, 오동잎모양 부채, 파초모양 부채)을 전시했다. 가운데는 모던시대 선비의 공간을 복원하여 당시의 정서를 느낄 수 있게 조성했다. 전시는 모두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선비의 바깥 일상을 조명한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어울렸던, 담백하고 소박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팔달구 남수동에 조성한 공공한옥문화시설 ‘남수헌(南水軒)’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수원화성 성곽길 인근(남수동 11-453번지)에 조성한 남수헌은 한옥 숙박,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3월 27일 개관식을 한 후 시범운영을 하며 시설ㆍ서비스 전반을 점검·보완했고, 8월 14일부터 시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예약을 받는다. 남수헌은 연면적 2644.01㎡, 지하 1층ㆍ지상 2층 규모다. 2023년 4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다. 갤러리카페와 한옥 라이브러리가 있는 1층은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공간이고, 2층은 한옥 객실 12실을 갖춘 숙박체험 공간이다. 객실은 1~2인실, 3~4인실, 6~8인실 등 다양한 규모로 운영된다. 숙박 요금은 비성수기 기준 18~50만 원이다. 성수기, 주말에는 탄력요금제를 적용하고, 수원시민은 객실의 10% 범위에서 에누리 혜택을 제공한다. ㈜아원(대표 전해갑)이 남수헌 운영을 맡는다. 한옥숙박체험시설ㆍ갤러리카페 운영, 프로그램 운영, 시설 관리를 담당한다. 숙박 예약은 남수헌 누리집(www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주)케이아트팩토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아 오는 9월 10일(목)부터 18일(금)까지 <2026 미술여행, 'ART WAY 경기'>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전시를 보고, 공간을 걷고, 작가를 만나는 하루'를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경기도 일대의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를 하루 동안 깊이 있게 탐방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지역과 주제에 따라 '코스 A'와 '코스 B'로 나뉘어 모두 8회 진행된다. 모든 투어는 서울역에서 집결해 전용 버스로 이동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다채로운 혜택도 제공된다. 전 코스에 걸쳐 전뮨안내원이 동행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돕는다. 또한, 캘리수다방과 고색뉴지엄 방문 일정에는 '예술가와의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어 관람객이 예술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케이아트팩토리 이연재 팀장은 "2026 미술여행, ART WAY 경기는 대중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부터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폭염과 국지성 소나기로 인해 숲과 생활권 녹지 주변에 독버섯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폭염기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하고,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야생버섯은 상대습도가 70% 이상 유지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히 자란다. 이에 따라 숲길과 등산로뿐만 아니라 근린공원, 아파트 단지 화단, 화분 등 일상 생활권 녹지 전반에서도 독버섯이 쉽게 발견될 수 있다. 특히, ‘색이 화려하지 않거나 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으면, 식용이 가능하다’라는 민간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으므로 절대 신뢰해서는 안 된다. 야생에서 뜯은 버섯은 외형만으로 독성 여부를 판별할 수 없어서,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중독사고 예방법이다. 한편, 2025년 기준 국내 누적 등록 반려동물이 367만 마리를 넘어서며 반려동물의 독버섯 중독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산책할 때는 목줄을 짧게 잡아 통제하고, 반려동물이 풀숲에 들어가 야생버섯을 핥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독버섯 중독사고는 섭취 의심 시점부터 전문 치료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하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 중독이 의심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2026년 8월 12일(수)부터 2027년 2월 14일(일)까지 기획전시실 1에서 2026년 특별전 《제로(ZERO): 민속의 길에서 만난 북한》을 연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소장한 광복 이전 북한 지역 민속자료 316건을 중심으로, 개성ㆍ황해도ㆍ평안도ㆍ함경도의 생활문화와 금강산 관련 기록을 통해 북녘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전시실 중심에는 황해도 대표 유물인 해주항아리 88점을 한데 모은 대규모 수장탑을 선보인다. 다양한 민속자료에 담긴 삶의 흔적과 지역의 미감을 통해 북한의 다채로운 생활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제로(ZERO): 민속의 길에서 만난 북한 전시 제목 '제로(ZERO‘는 '공(空)'의 의미를 담아 익숙한 인식과 선입견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이해를 위한 출발점을 뜻한다. 북한을 낯선 존재가 아니라 같은 역사와 문화적 토대 위에서 형성된 또 하나의 삶으로 바라보고자 했으며, 민속이라는 가장 일상적이고 인간적인 시선을 통해 북녘의 생활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자 한다. □ 지역에 담긴 북녘의 삶과 문화 국립민속박물관은 북한 지역의 생활문화를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