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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경제/얼레빗=李白 기자]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의 경계에 있는 소백산! 그 높이가  1,439m입니다. 험하지 않은 비교적 완만한 능선을 두고 있는 소백산의 향기는 시인의 발걸음을 멈출 기세가 있습니다.

2007년 초등동창 주경이와 다녀 온 뒤로 한 번도 가지 못한 곳이며 여전히 제 가슴에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산입니다. 겨울 산행이면 매서운 바람과 눈으로 손과 발을 꽁꽁 얼려서 "그래도 여길 올테냐"하며 으름장을 놓기는 하지만 그 맛을 견디고 나면 오래도록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삼국시대에부터 사랑을 받던 여기에 643년 선덕여왕이 창건한 희방사(喜方寺)가 있으며 폭포 중에  가장 큰 폭포인 희방폭포(높이 28m)가 있습니다.

매년 가야지 하고 벼르다가 세월가고, 다리가 성하지 못하여 또 못가면 영영 그리움으로 남을까 염려 되어 오래전 사진 찾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