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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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현대자동차 광고가 났습니다. 먼저 아반떼 차 본닛 위에 적바림 한 장과 장미 한 송이가 놓여 있네요. 아주 느낌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장미 한 송이로 당신의 얼굴을 활짝 펼 수 있다면"라는 제목과 함께 "가슴 뛰는 모든 이들에게 2014년 3월, 스무 살 생일을 맞은 아반떼"라며 편지를 씁니다. 여기까지 나는 아름다운 광고 한 편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름다움은 거기까지. 현대자동차는 광고를 영어로 마무리합니다. "Letter Erom AVANTE_03"부터 "OVER THE CLASS AVANTE"로 한 술 더 뜨더니 "NEW TOINKING NEW POSSIBILIYIES"로 마무리합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생각이라는 것이 영어를 사랑하는 것인가요? 한국인을 위한 광고이면서 영어를 써야 멋지다는 한심한 생각이 현대자동차의 생각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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