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긘경제/얼레빗 = 이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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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나는 광화문 공차 판매점의 선펼침막이 " GRAND OPEN"이라고 됐다며 지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7달 드디어 한글로된 선펼침막이 세워졌습니다. 나중에 안 이야기지만 프랜차이즈 본사는 광고문구들을 본사가 정한 대로 해야지 글자 하나도 바꿀 수 없게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점장은 본사를 꾸준히 설득하고 노력해서 이렇게 한글로 만이라도 바꿀 수 있게 된 것이지요. 계속 노력하면 한글만이 아니라 토박이말로 광고판을 만드는 날로 올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점장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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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차점 처음 문을 열었을 때 "GRAND OPEN"이라고 쓰인 선펼침막을 내놓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