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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민족종교 대종교 총본사에서 20대 총전교 승임식

[그린경제/얼레빗=이백 기자]

 

   
▲ 대종교 총본사 20대 총전교 홍수철


 

   
▲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회장 축사


 

   
▲ 20대 신임 홍수철 총전교

   
▲ 홍은1동 대종교 총본사

   
▲ 2014년 6월 15일 민족종교대종교총본사에서 홍수철 총전교 승임식 단체사진


서대문구 홍은 1동 인왕산 중턱에 있는 민족종교 대종교총본사에서 지난 15일 제 20대 총전교 취임식이 있었다. 신임 홍수철 총전교는 대종교 총본사에서 원로원정을 역임하였다. 6월 15일 새로운 총전교의 취임을 환영해 주는 듯이 하늘이 맑고 쾌청하였다. 많은 내빈들과 각민족단체 총수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홍수철 20대 총전교는 "대종교는 대한민국의 정신이자 지주역할을 하는 종교이다. 그러나 현재 위기의 순간에서 재 도약을 바라보면서 이 기회를 전화위복으로 삼아야 하며 과거에 소통되지 못하여 힘들고 고통 스러웠던 시간을 극복하자라고 강조하였다. 또 " 대종교인의 모든 교우형제자매는 서로 성심으로 존중하며 대한민국의 정신으로 우뚝 서는 신앙의 공동체가 되자고 하였다.

내빈으로 참석한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은 축사에서 “대종교는 임시정부 창건의 주역이었으며, 대종교가 아니었으면 우리나라 반만년의 역사는 없었을 것이다.  또한 임시정부의 주축 역시 대종교인이었다. 대종교가 국교는 되지 못하였지만 한민족의 정신이자 홍익인간이화세계의 주역이 되는 만큼 한민족의 큰 정신을 받들어 가는 대종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대종교는 한민족의 정신적 지주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다하고 있다. 위기의 순간에 힘을 모아 독립운동으로 나라를 지키고 구한말 독립운동의 정신은 바로 홍익인간이화세계의 중심이며 홍암 나철은 그 본을 몸으로 보여 주어 지금까지 정신으로 지켜져 오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그 힘이 못 미치고 있다. 허나 미래로 갈 수록 정신적 힘을 갈망하는 시대가 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대종교가 바로 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