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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올림픽 공원에서 만난 화사한 "부용꽃"

꽃말:정숙한 여인

[그린경제/얼레빗 = 공영춘 기자] 

   
 

   
▲ 부용꽃의 아름다운 꽃술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산책을 하다 호숫가 주변에 활짝 핀  부용꽃(부용화)을 만났다. 아름다운 부용꽃은 무궁화 꽃 모양으로 흰색과 분홍색이 피어 있었는데  화사한 게 빛깔이 곱다.

부용꽃은 중국이 원산지이지만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길러온 꽃으로 자생식물화 된 꽃이다. 씨앗을 심으면 2년째부터 꽃을 피운다.
 
여러해살이풀로 포기나누기가 가능하며 여러해가 지나  꽃이 부실하게 되면 새로운 부용꽃을 심거나, 포기나누기를 해서 기르면 늘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뿌리의 껍질은 한약재로 해독, 해열, 관절염, 늑막염 따위에 좋다. 공원이나 집의 마당가에 심어두면 화사하고 고운 꽃을 즐길 수 있다.
꽃말은 정숙한 여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