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얼레빗 = 윤지영 기자] 서울 인사동의 늦가을 주말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발 디딜틈도 없이 빼곡히 몰려든 사람들은 무엇을 인사동에서 보고자 몰려든 것일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가장 신나는 사람들은 상인들이다. 

좁은 보행자 거리지만 아기자기한 물건을 팔고 있는 가게들을 구경하다 보면 이내 목이 출출해진다. 그런 심리를 활용한 것일까?  때마침 인사동거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농수산식품공사 주최, (사)한국막걸리협회가 주관하는 " 2014막걸리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는데 한쪽에서는  맛보기로 막걸리를 퍼주고 있었다. 

 컬컬한 막걸리 한잔을 마시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기자도 한잔 쭈욱.........컥  맛좋다. 이 행사는 지난 30일부터 오늘(2일)까지 이어진다. 

2014막걸리 페스티벌에서 시음을 하려는 시민들

막걸리병을 뒤집어 쓴 홍보요원들의 큰 술병이 재미나다

온갖 막걸리가 잔뜩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