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그린경제/얼레빗=마완근 기자]
말
이육사
흣트러진 갈기 후주군한 눈 밤송이 가튼 털 오! 먼길에 지친 말 채죽에 지친 말이여!
수굿한 목통 축-처진 꼬리 서리에 번적이는 네굽 오! 구름을 헷치려는 말 새해에 소리칠 힌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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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4월 26일 11시 4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