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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영어사랑의 끝은 어디?

[우리말 쓴소리단소리]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롯데백화점의 영어사랑의 끝은 어디일까요? 아마도 우리말이 없어질 때까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Power Sale", "Brand Sale", "Challenge Sale", "Grand Sale", "Lovely Sale"까지 가더니 이젠 미국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를 흉내낸 것인지 "SPECIAL BLACK WEEK"까지 등장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Special Chance""까지덧붙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Half Price"도 있네요. 롯데아울렛구리접과 롯데몰동부산까지 OPEN하며 신이 났습니다.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라 했나요? 롯데백화점이 이리 난리를 치니까 롯데백화점 광고면 몇 장을 넘기니 "Alpecin"이란 독일제샴푸가도 영어로 신이 났습니다. 독일제 제품이면 무조건 알파벳으로 도배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우리말 사랑하는 국민의 불매운동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