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얼레빗 = 대낭 기자] 담 쟁 이 - 이 고 야 서로 손 잡으면 서로 어깨동무하면 한 뼘씩 자라는 덩쿨 이리저리 얽힐 수록 단단해지는 우정 * 담쟁이 : 담쟁이는 지금상춘등(地錦常春藤), 낙석(洛石), 파산호(爬山虎), 줄사철나무라고도 하는데 돌담이나 바위 또는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란다. 줄기는 길이 10m 이상 뻗는다. 덩굴손은 잎과 마주나고 갈라지며 끝에 둥근 흡착근(吸着根)이 있어 담 벽이나 암벽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제천에서 생산되는 한약재로 담쟁이[洛石]가 기록되어 있지만, 지금 담쟁이를 한약재로 쓰지는 않는다.
[그린경제/얼레빗 = 대낭 기자] 작가 설명 무엽란(Lecanorchis japonica Blume)은 해발 600미터 이하의 상록수림 밑에서 자라는 잎이 없는(무엽성, 無葉性) 꽃입니다. 특히 제주무엽란(Lecanorchis kiusiana Tuyama)은 보통무엽란보다 몸이 작고 높이는 약1020㎝ 정도입니다.
[그린경제/얼레빗 = 대낭 기자] 제주무엽란 이고야 옹기종기 소곤소곤 소소리바람도 아침 이슬도 란 가족 이야기에 귀를 쫑긋. 작가 설명 무엽란(Lecanorchis japonica Blume)은 해발 600미터 이하의 상록수림 밑에서 자라는 잎이 없는(무엽성, 無葉性) 꽃입니다. 특히 제주무엽란(Lecanorchis kiusiana Tuyama)은 보통무엽란보다 몸이 작고 높이는 약1020㎝ 정도지요.또제주노랑무엽란이란 녀석도 있습니다. 지난번에 올린 여석이이 녀석이며 오늘은 사촌형제쯤 되는 제주무엽란입니다.
[그린경제/ 얼레빗= 대낭 기자] 제주노랑무엽란 이고야 맑은 이슬과 바람 탐라의 티없는 햇살과 공기만으로도 투명한 속살을 빚어내는 너 꽃잎이 없어도 외롭지 않다구? 작가 설명 이 녀석들은 어두운 곳을 좋아라 하네요. 모기랑 안 친한데 녀석들을 찍기 위해 친한척해야한답니다. 무엽란(Lecanorchis japonica Blume)은 해발 600미터 이하의 상록수림 밑에서 자라는 잎이 없는(무엽성, 無葉性) 꽃입니다. 특히 제주무엽란(Lecanorchis kiusiana Tuyama)은 보통무엽란보다 몸이 작고 높이는 약1020㎝ 정도지요.또제주노랑무엽란이란 녀석도 있습니다. 이번에 찍은 사진이 이 녀석입니다.
[그린경제/얼레빗 = 대낭 기자] 다래나무 이고야 분칠하고 고운 단장하지 않아도 좋아 사철 발벗은 아내가 고개 숙여 이삭 줍는 모습으로도 나는 좋아 초록빛 잎에 물든 너의속살이 빛나는 아침 한 점의 이슬로 네 곁에 있고 싶어 다 래 깊은 숲 속에서 자라며, 덩굴 식물로 길이가 7m에 달한다. 한국일본중국(만주)우수리강(江) 유역사할린 같은 곳에 자란다. 다래는 우리 겨레가 즐겨 먹던 산에 나는 과일로 문학작품에서는 머루와 짝이 되어 나타난다. 특히 고려가요인 청산별곡에서 보이는 다래머루는 넓은 들판의 삶에서 쌀보리 대신 주식으로 삼는다. 뜨거운 물을 끼얹어 말린 다래 열매를 달여 마시면 신경통에도 좋다고 한다. 다래주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이뇨강심강장 등에 효능이 있다. 다래나무의 껍질과 줄기는 노끈으로 대용되기도 한다.
[그린경제/ 얼레빗 = 대낭기자] 실거리 나무 이고야 노오란 분단장하고 분내음 풍겨 다가서다 찔린 가시에 피멍이 든다해도 후회 하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한때의 시간은 나름의 추억이리. 작가 말 실거리나무는 띠거리나무살거리나무라고도 하며, 산기슭 양지에서 자랍니다. 실거리나무 가시의 특징은 일반적인 가시랑 다르게 안으로 휘어져 있는 모습입니다.멋모르고 옷에 찔리면 반드시옷을 거꾸로 해야떨어지는 녀석이랍니다.
[그린경제/ 얼레빗 = 대낭기자] 나리난초 이고야 너는 어찌 그리 겸손하냐 햇볕으로 고개 내밀기 위해 뭇 생명들은 그리도 법석인데 나리난초야 너는 어찌 그리 다소곳하냐 그래 볕가로 나와 타죽지 말고 그늘진 곳에서 푸르른 이끼들과 옛 이야기 나누렴 나리난초 뫼(산) 그늘에서 자란다. 꽃줄기는 모나고 곧게 서며 높이가 25cm 정도이다. 잎은 줄기를 옆에서 2개가 나와 23개의 칼집처럼 생긴 잎으로 싸여 마주선다. 꽃은 57월에 검누르면서 붉은빛을 조금 띤 색으로 피며 제주지역과 경남북, 경기 지방에서 볼 수있다.
[그린경제/얼레빗 = 대낭기자] 한라산둥지란 이고야 아기요정들이 모여 춤을 춥니다 어여쁜 노래를 부릅니다 슬픔도 잊고 괴로움도 잠시 내려놓고 맛나는 것 없이 썩은 나무등걸 속에서도 속삭이듯 우정을 나눕니다. 작가말 부생란으로 작년에는 개체수가 얼마없었는데 올해는 제법 보입니다. 하지만 좀처럼 보기 어려운 귀한 녀석입니다.
[그린경제/얼레빗 = 대낭 기자] 애기 아욱 이고야 크지 말아라 크지 말아라 결코 크지 말아라 꼭 그렇게 낮은 모습으로 네게 고개를 낮추는 사람들하고만 소곤 거리렴. 작가말 제주길가 모퉁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녀석입니다.이 녀석은 한겨울에도 죽지 않고살아있지요. 애기아욱은 아욱과에 속하는 식물로 이와 비슷한 것에는 난쟁이아욱이 있습니다. 난쟁이아욱과 애기아욱의 큰 차이는 난쟁이아욱은 잎이 둥그스름한 반면 애기아욱은 애기단풍잎처럼 생긴 점입니다.또 난쟁이아욱은 꽃에 붉은 줄이 있지요. 제주에 오시면 길모퉁이에 함초롬히 피어있는 애기아욱에도 눈길 한번 주시길...
[그린경제/얼레빗 = 대낭기자] 백 미 꽃 이고야 너는 어디서 왔니? 별이니? 구름 속이니? 아님 햇살 품은 나라? 화려한 빛 모두 떨구고 된장 냄새나는 수수한 네모양이 나는 왠지 좋다. 작가 말 5월7일 제주오름에서 담아왔습니다.백미꽃은 우리나라 곳곳 산지에서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비옥한 곳의반그늘 상태에서 자랍니다. 키는 약 50㎝이고, 잎은 길이가 6~15㎝, 폭이 3~10㎝로 타원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