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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우리꽃 이야기] 나리난초

[그린경제/ 얼레빗 = 대낭기자] 

 

   
 
 
   
 

   
 
 
   
 
       
   
 

                      나리난초

                                              이고야

너는 어찌 그리 겸손하냐
햇볕으로
고개 내밀기 위해
뭇 생명들은 그리도 법석인데

나리난초야
너는 어찌 그리
다소곳하냐  

그래
볕가로 나와 타죽지 말고
그늘진 곳에서
푸르른 이끼들과
옛 이야기 나누렴
  

      <나리난초>

뫼(산) 그늘에서 자란다. 꽃줄기는 모나고 곧게 서며 높이가 25cm 정도이다. 잎은 줄기를 옆에서 2개가 나와 2∼3개의 칼집처럼 생긴 잎으로 싸여 마주선다. 꽃은 5∼7월에 검누르면서 붉은빛을 조금 띤 색으로 피며 제주지역과 경남북, 경기 지방에서 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