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양인선 기자] 이 땅의 독립운동가에게는 세 가지 죄가 있다 통일을 위해 목숨을 걸지 못한 것이 첫 번째요 친일 청산을 하지 못한 것이 두 번째요 그런데도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 세 번째다 -조문기 어록 가운데서- 오늘 오전 11시, 서울 부민관(현 서울시의회 별관) 폭탄 의거의 주인공인 독립지사 조문기(19272008) 선생의 추모식이 경기도 화성에서 조촐히 열렸다. 추모식은 민족문제연구소 수원지부(지부장 이호헌)와 광복회 화성지회 (지회장 신창우) 주최로조문기 선생의 동상이 서 있는 화성시 화성매송초등학교에서 신용승(민족문제연구소 전 수원지부장)등 지역원로와 선생의 뜻을 흠모하는 사람들이 모여 선생의 독립의지를 새기는 자리였다. ▲ 추모식에 묵념하는 참석자들 조문기 독립지사는 경기 화성(華城) 사람으로 1943년 5월 일본 가와사키(川岐市)에 있는 일본강관주식회사(日本鋼管株式會社)에 취업 중인 한국인 노무자들의 민족차별 반대시위에 참여하여 이를 주도하였다. 그리고귀국 후인 1945년 5월 서울 관수동의 유만수(柳萬秀)의 집에서 유만수우동학(禹東學) 등과 함께 대한애국청년당(大韓愛國靑年黨)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국내에서의 대일투쟁을 결의
[그린경제/얼레빗 = 양인선 기자] 거 미 줄 이고야 누굴 홀리려고 치는 것은 아니다 누굴 잡으려고 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내 안의 파도치는 그 어떤 것 내 안의 솟아 올라 어쩌지 못하는 그 질긴 인연의 끈 그것이 나를 옭아매듯 내 피중의 피 살중에 살로 나오는 그 어떤 것일뿐.
[그린경제/얼레빗= 양인선 기자] 버리고 떠난 뒷간에도 어린시절 정겨운 웃음이 가득했던폐가에도 가시관 쓴 성자의 모습 같은 길모퉁이 바윗돌에도 피어나는 풀꽃 돌보지 않아도 피고지는 풀꽃들!
[그린경제/얼레빗 = 양인선 기자] 지난해 가을 번잡한 도심에서 조금 벗어나 남편의 고향 화성시 향남읍에 내려와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있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필자로선 모든 게 신기하고 새로움으로 가득하다. 뒷동산을 한 바퀴 도는 산책길에 만나는논두렁 밭두렁도 정겹고 집 근처 길가에서 주인 모를강아지나 들고양이까지도 반갑다. 아이들은 훌쩍 커 각자 짝을 맺어 떠나니 늦게나마 퇴직한 남편과 어머님 모시고 자연을 벗 삼으며 사는 삶이 즐겁다. 아이들은 저마다 치열하게 제 몫의 삶을 살고 있으니 나도 내 몫의 삶을 살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세계 최상의 정보기술(IT)기술 덕분에 산 속이나 지구 끝 어디에 가 있어도 실시간 사연을 보낼 수 있고 사진을 전송 할 수도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농촌의 자잘한 일상과 철따라 변해가는 자연을 사진에 담아 가끔 [향남일기]에 글을 올리려 한다. 기자가 되었다고 하니 친구 하나가 인선인 지금이 '화양연화' 인가보네?라고 한다. 그 뜻이 인생에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절이란다. 글쎄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만들어 가는 게 아닌가? 라고 답했다.요즘 세월호 사건을 보며 내일 우리가 어찌 될지 모르는데. 오늘
[그린경제/얼레빗 = 양인선 기자] 겨우내 찬서리를 견뎌낸마늘 싹이 텃밭에 예쁘게 올라왔다. 파릇파릇한 이파리가 제법 튼실하다. 올 마늘농사 풍작 예견! 뒷 산 진달래는 겨울눈 상태로 혹독한 겨울추위를 이겨 내고 이제 꽃망울을 틔우려 하고 있다. 아파트 앞 공원에 산수유꽃이 활짝 피었다. 보통 산수유 나무가 그리 크지 않지만 이곳 산수유는 왕산수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