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지난 16일(월) 서울시가 세계 최초 도시 단위로 오픈한 서울의 신대륙, ‘메타버스 서울’ 의 시민 참여를 본격화하기 위한 이벤트를 서울디지털재단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세계 도시 최초로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메타버스 서울’ 1단계 서비스로 경제, 교육, 세무, 행정 등 분야별 행정서비스를 구현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메타버스 서울 새해 동행 페스티벌」을 메타버스 서울 가상공간인 ‘월디시민랜드’에서 1월 30일(월)부터 2월 2일(목)까지 4일간 개최한다. 「메타버스 서울 새해 동행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월디시민랜드’는 서울디지털재단이 메타버스 서울의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별도로 조성한 가상 공간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메타버스 서울 앱을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메타버스 서울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metaverseseoul.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새해 동행 페스티벌」은 ①사전 소문내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②동행 인증 미션 ③동행 최강자 랭킹 미션까지 총 3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① ‘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전주를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옥마을부터 가지만, 이번에는 국립무형유산원으로 발걸음을 돌려보자. 공연 예술, 의식, 축제, 전통 공예 기술 등 우리의 무형 유산을 정리·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공간으로, 전시실과 공연장 등을 갖췄다. 가장 먼저 들러볼 곳은 열린마루에 위치한 제1상설전시장이다. 한국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무형 문화유산과 채상장, 매듭장, 평택농악 등 9개 종목 무형 문화를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제2상설전시장은 공예와 예능 종목 보유자 작품을 전시하는데, 우리에게 얼마나 찬란하고 흥미로운 무형 유산이 있는지 일깨운다. 〈제주 해녀 문화〉〈명무 이매방, 아카이브로 만나다〉등 특별전도 볼 만하다. 전주의 멋과 풍류를 가득 느껴지는 한옥마을, 유학 성인들의 위패를 모신 전주향교, 전북 지역의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을 만나는 전북도립미술관 등과 함께 코스를 짜면 알차고 유익한 가족 체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문의 : 전주시청 관광산업과 063)281-2559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모든 절망을 경험했기에 모두를 위로할 수 있었던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이 책의 주제다. 이 책은 총 네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너무 늦었다고 생각되는 날의 그림들>에서는 늦은 나이에 두려움 없이 도전했고, 다른 이의 시선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았던 작가들의 작품을 다루고 있으며, 2장 <유난히 애쓴 날의 그림들>에서는 정신적‧육체적 고통, 폭력적 시대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삶을 산 작가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장과 4장에서는 홀로 고독과 외로움 가운데서 새로움을 창조해낸 예술가들의 이야기 <외로운 날의 그림들>과, 일상의 쉼과 행복이 되어주는 존재들을 다룬 작품과 작가들의 이야기 <휴식이 필요한 날의 그림들>을 소개한다. 작품 소개 말미에 ‘그림의 뒷면’ 코너가 있어 그림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지친 하루의 끝, 이 책에서 소개하는 25명의 화가와 명화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한다면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의 온도를 조금은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코로나의 끝자락이라 좀 더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설 연휴, 4일의 짧은 연휴 일정이 아쉽다면 서울의 공원을 방문해보자. 서울의 공원에서는 계묘년 토끼해, 설 연휴를 맞이하여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여러 공원에서 진행되는 ‘전통놀이 마당’은 누구나 공원을 찾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들이 설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외에도 ▴매헌시민의숲 ▴길동생태공원 ▴보라매공원 등 서울의 주요 공원에서 설 연휴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기획전시, 셀프탐방, 시민투어 등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숲공원 ▴남산공원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 ▴문화비축기지 ▴북서울꿈의숲 ▴서울식물원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마당이 운영된다. 서울숲공원에서는 설연휴 기간 동안 서울숲 방문자센터 건물 앞 광장에서 10시~17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마당이 운영된다. 남산공원은 가족들과 함께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다함께 즐기는 놀이보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비대면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다면 매헌시민의숲과 길동생태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특히 매헌시민의숲에서는 미션지도를 보며 동식물과 공원에 대한 퀴즈를 풀고 스스로 탐방 프로그램을 즐기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인 숲속 스스로 탐방, ‘자연비밀을 풀어라’와 ‘다함께 돌자! 공원 한바퀴’ 가 진행된다. 매헌시민의숲에서는 관리사무소 앞에 미션지도가 비치되어 있으며, 매일 10시~17시에 일요일을 제외하고 선착순 30명까지 누구나 자율참여 가능하다. 길동생태공원은 큐알(QR)코드 속에 담긴 길동생태공원의 재밌고 다양한 영상을 보며 퀴즈를 풀면 탐방객 안내센터에서 작은 선물도 증정한다. 매일 09시~16시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울시내 공원 명절맞이 프로그램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1. 20.(금) 그동안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받은 작은도서관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서관은 개관(’12.10.26)부터 매년 자치구 작은도서관 실적을 평가하여 전체 작은도서관 중 35% 내외의 도서관에 대해 1관당 평균 150여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지원 방식은 그동안의 성과평가 결과 활성화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도서관이 최근 10여 년에 걸쳐 급격히 증가(’10년 548개 → ‘21년 904개관)한 반면 이용자 수와 대출권수는 지속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현재의 사업방식을 개선하여 자치구와 구립도서관 그리고 작은도서관이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에서 운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하였다. 주요 개선 방향은 지역밀착형이라는 작은도서관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상황을 잘 알고 있는 자치구에서 지역 환경에 맞는 협력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도서관별 특수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이 되도록, 도서관의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보통 일어나서 휴대폰으로 SNS 하다가 밥먹고 집안일이나 할 일 있으면 하고. 평소 외출은 거의 잘 안하고 집에서 책읽고 아니면 잠을 많이 자요. 스트레스 회피성으로. (고립은둔 여성 A, 30대) " "생활비가 제일 고민이죠. 돈이 떨어지면 뭐라도 해야 되니까 제일 고민이고요. 그런데 걱정인 게, 돈이 떨어지면 취업을 나가야 되는데 취업을 해도 1년 넘게 다녀본 적이 거의 없어요. (고립은둔 여성 B씨, 30대)" 서울시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과 분석을 위해 지난 ’22년 5월부터 12월까지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1.19(목)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미 ’20년부터 심리적 어려움, 취업 실패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청년’,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은둔청년’의 사회복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밀착상담, 사례관리, 관계형성,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공동생활, 예술치료, 자조모임 등)을 제공해왔다. 특히, ’22년에는 ’21년(298명) 대비 2.5배가 넘는 총 757명(고립청년 520명, 은둔청년 237명)을 발굴해 다양한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1월 19일(목)부터 2월 26일(일)까지 문화역서울284(1층, 2층)에서 전통문화 마켓과 전시,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옛것에서 참신함을 경험하고 전통문화를 새롭게 즐기자는 의미에서 ‘뉴트로 페스티벌’로 이름을 붙였다. 특히, 단순히 과거의 보존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세대가 오늘,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가 되도록 전통문화를 진흥하겠다는 뜻에서 행사 주제를 ‘오늘전통’으로 내세웠다. 행사 장소도 근대 문화유산이자 과거의 기차역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한 문화역서울284라는 상징적 공간에 마련해 개최 의의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문화 분야 청년창업 지원, 한복·한지문화 산업 진흥, 전통놀이문화 확산 등 문체부와 공진원이 지난 3년간 추진한 전통문화 진흥사업의 결과물들을 마켓과 전시, 체험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청년기업 전통문화상품, 전통소재 미디어아트, 전통놀이 체험 등 5개 공간 구성 설 명절 연휴 기간(1. 21.~24.)에 한복 입고 방문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 이하 사서원) 소속 서대문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정영숙)는 홀몸 어르신의 겨울철 화재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홀몸 어르신 화재 안전 서비스’는 겨울철 화재 취약 계층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에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방안전 정보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을 연기로 감지하여 자체에 내장된 음향 장치로 최소한의 소방시설이지만, 10분간 경보기를 작동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는 매우 큰 역할을 하는 장치이다. 이번 사업은 서대문소방서의 협업 요청으로 진행되며, 센터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방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아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환경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선별된 4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2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또한 센터는 설치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방법, 화재예방법 등의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소방서는 설치가구에 사후관리와 안전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화재시 경보음이 울리는 감지기를 설치해 마음이 놓인다”며, “화재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 도서관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3년도 사서교육훈련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사서들에게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지식‧기술 교육을 위해 ① 교육훈련 방식의 혁신, ② 전문교육 강화, ③ 공유‧개방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3대 목표로 정하고 직무전문교육 총 98개 과정 154회를 운영한다. ① 교육훈련 방식의 혁신 급속한 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교육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 일몰제*⌟ 와 정형화된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일과 학습을 연계한 일터학습조직**을 사서교육에 도입하는 ⌜사서학습공동체⌟ 운영한다. 예측 불가능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대면/비대면 전환 교육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결합형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일몰제: 교육과정을 일정 기간 운영한 후 계속 운영 여부를 검토 **일터학습조직: 학습자 중심의 비정형 교육방식으로 공통의 과제/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학습조직으로 ‘직무연구회’ 등이 대표적 ② 전문교육 강화 올해 2월부터 시작되는 사서교육 과정은 디지털 역량, 세대별 특성 이해 등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