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오는 19일(월)부터 해치마당(세종문화회관 앞) 진입부에 설치된 길이 53m의 영상창(미디어월)을 통해 광화문의 과거, 장소와 역사성에 대한 해석을 주제로 한 <광화문을 보다>가 전시된다. 이번 <광화문을 보다> 전시는 광화문의 과거를 배경으로 광화문의 장소와 역사성에 대한 해석을 담은 내용의 작품으로, 전문작가의 기획전시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신진작가들의 공모전시로 구성된다. <메인작가전>에 참여하는 전문작가는 순수 미술, 한국적 주제를 주로 다루는 미디어 아티스트인 서정원 작가와 최찬숙 작가이다. 신진작가전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작품을 공모하였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김지윤 작가, 김지현 작가, 김혜경 작가, 안태영 작가, 최종열 작가 등 5명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또한,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에 선보여서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시민 체험형 양방향 미디어아트인 <광화 아쿠아리움>, <광화의 순간>은 계속적으로 표출한다. 전체적인 작품 관람시간은 1시간으로, 기획전시, 신진작가 공모 전시, 인터렉티브 콘텐츠 등으로 다채롭게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이춘성 천우엔지니어링 대표(1955년생)은 48년차 장인이다. 1970년 나주한독공고 기계과에서 독일식 실습교육을 받고 20살부터 동양정밀공업(주)에서 금형 등 뿌리산업 현장에서 일을 시작한 이후 지금껏 기계금속 외길을 걷고 있다. 1974년 지방경기능경기대회 기계조립 3위 입상,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백년소공인에 선정되었다. 전정남 우진공방 대표(1959년생)은 올해로 주얼리 공예를 시작한지 48년이 되었다. 15살부터 친구의 권유로 우리나라 최초의 옥 가공 공장이었던 한국 제이드에서 일하기 시작한 이후 우진공방 대표로서 옥석패물가공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모범소상공인상, 2022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도시제조업 분야에서 오랫동안 지역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힘써온 2022년 서울특별시 우수숙련기술인 1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 1회 ‘우수숙련기술인 시상식’은 12월 15일(목)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오세훈 시장이 시상한다. 서울특별시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은 올해 초 오세훈 시장이 문래동 현장을 방문하고 숙련기술이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중미 4개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에서 한국문화를 열정적으로 알린 ‘코시스(KOCIS) 케이-컬처 원정대’의 활약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올라! 케이-컬처 원정대>가 12월 16일(금) 오전 10시와 저녁 11시에 엠비시넷(MBCnet)을 통해 방송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이하 해문홍(코시스)]은 한국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젊은 예술가 10명과 손잡고 ‘코시스 케이컬처 원정대(KOCIS·K-Arts busking band)’를 꾸려 지난 8월, 재외 한국문화원이 없는 중미지역 4개국으로 떠났다. ‘코시스 케이컬처 원정대’는 지난 8월 18일(목)부터 30일(화)까지 ▲ 파나마(8. 18.~19.), ▲ 코스타리카(8. 22.~23.), ▲ 엘살바도르(8. 25.~26.), ▲ 온두라스(8. 28.~30.) 거리에서 한국전통문화공연을 7차례 선보였다.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젊은 예술인들의 애정과 열정도 담아 다큐멘터리 <올라! 케이-컬처 원정대>에서는 ‘코시스 케이컬처 원정대’가 파나마부터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12월 13일(화) 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국립중앙도서관 협력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도서관 발전과 이용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각 부문 유공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등 35점의 표창과 상장을 수여했다.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부문에서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력 사업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5점)과 국립중앙도서관 관장표창(10점)을 수여했다. 올해 개인 부문 장관표창 수상자인 원주시 시립중앙도서관 이명희 사서는 지역내 대학,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등과 연계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 장관표창 수상기관인 인천광역시 수봉도서관은 지역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형 독서프로그램 운영하고 특히 노인대상 협력프로그램을 특화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픈액세스코리아(OAK) 유공기관’ 부문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보급한 기관 리포지토리를 통해 자관에서 생산된 지식정보자원 공유에 앞장서고 오픈액세스 확산에 이바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가 선정되었다. 협력형 온라인 지식정보서비스 ‘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으로는 유적지, 건축물, 유원시설 등의 문화 관광자원 61개소, 숲, 바다, 습지 등 자연 관광자원 39개소가 선정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4개소, 강원권 10개소, 충청권 13개소, 전라권 17개소, 경상권 28개소, 제주권 6개소로 지역 간 고른 분포를 보였다. 두근두근 새내기 ‘한국관광 100선’ 서울숲, 창원 여좌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등 33개소 선정 이번에 처음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관광지는 총 33개소이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 흐드러진 벚꽃이 매력적인 창원 여좌천 등 지역의 자연 명소뿐 아니라 산과 호수를 가로지르는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익산 왕궁리유적, 야경이 아름다운 통영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12일(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2022 서울관광인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관광업계 위기 극복과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 12명(개인 9, 단체 3)에게 ‘2022 서울관광대상’을 수여한다. 2022 서울관광대상은 관광 관련 기관,단체,협회 등에서 추천받은 총 37명의 후보자 중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2명을 선정하였다. 이번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는 여행업,숙박업,요식업 등의 관광업계, 정보 기술(IT) 및 콘텐츠 업계, 학교 등 폭넓은 영역에 걸쳐 서울관광발전에 공헌한 역군들을 선정하였다. 12일에 개최되는「2022 서울관광인의 날」(서울특별시 주최, 서울관광재단‧서울특별시관광협회 주관)에는 ‘2022 서울관광대상 시상식’ 외에 서울 관광발전을 모색하는 ‘서울관광발전포럼’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관광의 미래를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관광인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관광업계가 조속히 회복하여 서울이 고품격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서울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그 어떤 말보다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겪는 이 추운 겨울은 언젠가 지나갈 날들에 불과하다고, 우리는 또다시 웃으며 이 외로움조차 추억으로 흘려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2023년에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 2022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당선작(게시작) 수상자, 백현주 12일, 겨울을 맞아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이 새단장을 마쳤다. 시는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11일간 2022년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진행했다. 문안선정위원회를 통해 <겨울이 온 세상에 말했다, 홀로 추운 삶은 없다고>를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문안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선보인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새해에 대한 희망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모전에는 1,042편의 문안이 접수되었으며, 서울시는 백현주 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2022년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공모전에서 선정작(게시작)을 수상한 백현주 씨는 선정된 문안에 대한 설명으로 “추운 겨울은 누구나 외로움을 느끼는 계절”이라며, “우리 삶의 외로움은 결코 혼자 견뎌내야 할 것이 아니다. 올해 겨울은 서로의 외로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식물원에서는 ‘겨울정원’을 주제로 식물 전시 및 식물장터, 식물치유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겨울에 형형색색의 꽃을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연출은 전시온실과 주제정원에서 2022년 12월 10일(토)부터 2023년 3월까지 진행된다. 전시온실 열대관에서는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겨울정원’ 온실을 재현하여, 카틀레아와 덴드로비움, 온시디움 등의 열대난초 20여종을 조형물과 함께 전시한다. 전시되는 열대난초는 화려하고 큰 꽃송이와 화려한 색상, 진한 향기를 자랑하는 ‘카틀레아 킹오브 타이완’ 등 열대난초 20여종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전시온실 지중해관에는 중앙의 대형 꽃분수 화분을 중심으로 흰색, 다홍색 등 화려한 색상과 풍성한 꽃을 볼 수 있는 부겐베리아를 식재하였다. 여름철 청량한 경관을 제공해주었던 분수대를 크리스마스 장식과 꽃으로 가득 채워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주변 관람동선에도 꽃길을 연출하여 한겨울 바깥 풍경과 대비되는 생기있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한겨울 겨울숲을 연상케하는 포토존을 연출하고, 연간 전시주제인 기후위기와 관련하여 기후의 변화로 인해 겨울숲 야생동물들의 먹이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지난 11월 30일(수)《서울 洞의 역사》강북구편과 도봉구편을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 역사의 가장 기초적인 단위인 洞(동)의 역사를 재조명하며, 2018년 성북구편을 시작으로 서울시 내의 동네별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서울 洞의 역사》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서울 洞의 역사》시리즈는 <2030 서울플랜>에 따라 서울을 도심권,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2018년 동북권의 성북구, 2019년 동남권의 송파구, 2020년 서남권의 구로·금천구, 2021년 서북권의 은평구 등 권역별로 매년 자치구를 선정하여 발간하고 있다. 올해에는 동북권의 강북구와 도봉구를 발간하였다. 《서울 洞의 역사》강북구편은 강북구의 4개 법정동을 중심으로, 동의 연혁과 인구, 역사, 주요시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모두 2권으로 구성하였다. 제1권은 강북구 개관과 우이동, 제2권은 수유동, 미아동, 번동이다. 《서울 洞의 역사》도봉구편은 도봉구의 4개 법정동을 중심으로, 동의 연혁과 인구, 역사, 주요시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모두 2권으로 구성하였다. 제1권은 도봉구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12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코엑스 시(C)홀(서울 삼성동)에서 ‘2022 공예트렌드페어’를 개최한다. ‘공예트렌드페어’는 국내 최대의 공예 축제이자 공예 전문 박람회로서 소비자와 공예가를 잇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예작가, 화랑(갤러리), 공방, 기관 등 330여 개사가 참여한다. ‘획일화된 일상’, ‘인간성 상실’, ‘자연과 환경 파괴’ 현대사회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42개 팀 작품 전시, 주제관 등 다양한 전시관 운영 올해는 양태오 총감독과 함께 주제관, 갤러리관, 브랜드관, 창작공방관, 대학관, 공진원(KCDF) 사업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마련했다. ‘주제관’에서는 ‘현실의 질문, 공예의 대답’을 주제로, 현대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 답을 찾아가는 공예의 모습을 보여주고 공예의 동시대적 존재 이유와 의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공예는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손으로 만들어 인간적 감성을 전달하며, 지속 가능한 신소재나 기술을 사용해 새로운 쓰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제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