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은 전북지역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제2기 익산 어린이박물관학교> 학생을 모집한다. <제2기 익산어린이박물관학교>는 오는 7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2, 4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국립익산박물관 연구사의 강의 말고도 전시실 관람, 유적 탐방,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수업이 마련되어 있다. 전북지역 초등학교 재학 중인 5~6학년이라면 누구나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제1기 익산어린이박물관학교에 참여했던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 (iksan.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이해준, 아래 센터)는 오는 6월 6일(목) 낮 3시 제주아트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2024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in JEJU>를 연다. 센터는 무용예술인의 직업전환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2007년 1월에 설립된 재단(문화체육관광부 승인)으로 무용예술인가 은퇴한 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전환 교육비 지원과 직업전환 아카데미, 직업전환 컨설팅, 직업전환 박람회[DACERS’ JOB FAIR], 공연준비 및 공연 중 발생한 상해치료비지원과 부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전문무용수 부상예방검진, 오디션을 통해 무용단과 무용수를 연결해주는 댄서스잡마켓 합동오디션, 안무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댄스커넥션 1&7 등 무용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계 복지증진 프로그램의 하나로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전반적인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무용가와 안무가, 단체, 관계자뿐만 아니라 센터 사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대면으로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2024년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6월 7일 저녁 7시 30분 충남 공주시 고마나루길 ‘공주문예회관’에서는 영원한 사랑의 고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창극으로 재탄생된 공연이 열린다. 문태규의 아들 로묘, 그리고 최불립의 딸 주리. 원수 집안의 꽃다운 두 청춘이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끝내 죽음에 이르고 마는 비극적 사랑이야기를 조선시대로 배경을 옮겨 번안ㆍ각색한 작품이다. 원작의 아름다운 대사를 입에 착 붙고 감칠맛 나는 우리말로 바꿨다. 한국 판소리를 대표하는 안숙선 명창의 작창, 주목받는 작곡가 나실인의 작곡ㆍ편곡, 30여 편의 창극 대본ㆍ연출작을 내놓은 베테랑 박성환의 연출에 국립창극단 단원을 비롯한 실력있는 배우들이 함께한다. 로묘 역에 국립창극단 단원 이광복, 주리 역에 국립창극단 단원 이소연이 출연하며, 그밖에 안미선, 정진성, 이산, 김연섭, 김호준, 김정환, 전수경, 양수원 등과 악사로 타악 조봉국, 해금 최태영, 가야금 이준이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에는 대본ㆍ연출 박성환, 작창 안숙선, 음악감독 나실인, 영상 김장연, 음향 홍진수, 조명 김준호, 의상ㆍ소품ㆍ장신구 유은정, 무대감독 김종팔, 분장 이현숙, 조연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6월 2일(일요일)부터 6월 11일(화요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3전시실에서는 차정숙 개인전 <내 마음의 노래>가 열린다. 차정숙 작가의 ‘내 마음의 노래' 시리즈는 주로 원색을 사용하여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향의 따뜻함을 추상적이고 감성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며, 강렬한 색채로 표현했다. 자연의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강렬한 색채를 사용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내면에 깊이 가라앉아 있는 감성을 깨우며, 지극히 개인적인 기억이나 느낌의 자연과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각각의 색상이 갖는 독특한 의미와 감정이 녹아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 전시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미술의 경험을 넘어서, 관람객들이 자기 내면과 연결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자연과 고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익숙하지만 때로는 잊히기 쉬운 값어치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고향이 주는 평온함과 위로를 경험하며,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게 될 것이다. 자연, 고향, 강렬한 색채 표현, 수많은 점 등의 집합체로 표현된 특별한 전시로 각각의 작품이 전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아래 콘진원)과 영화진흥위원회(아래 영진위)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와 국내 영상콘텐츠 제작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는 콘진원과 넷플릭스가 공동 주관으로 글로벌 OTT(인터넷으로 드라마나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인 ‘Netflix × KOCCA Production Academy’를 진행하며, 6월부터 12월까지 모두 8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Netflix × KOCCA Production Academy’는 6월 1차시 교육인 ‘창문 배경 솔루션 촬영 워크숍’을 시작으로 ‘VFX Producer 양성 +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 ‘예능 제작 카메라 워크숍’, ‘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DIT) 교육’, ‘VFX 에디터 양성 교육’, ‘음향 기술 교육’, ‘차세대 전문가 프로덕션 아카데미’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관 아래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 과정 수료생 가운데 뽑는 넷플릭스 작품 제작 현장 인턴 과정도 별도 운영된다. 6월, ‘창문 배경 솔루션 촬영 워크숍’ 개최 및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첼리스트 김도연이 2022년 귀국 독주회 이후 약 2년 만에 국내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미국 오션 카운티 대학교와 마운트 세인트 빈센트 대학교 겸임교수, Luzerne Music Center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단테데오 트리오 첼리스트, 워싱턴 챔버 오케스트라 부수석, Eastern Connecticut Symphony Orchestra 객원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오는 6월 11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그동안의 성장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드뷔시와 베토벤, 프로코피에프의 첼로 소나타로 구성된 이번 독주회는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의 국가적 특징을 직접적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드뷔시의 인상주의적 언어는 베토벤의 고전적 스타일과 프로코피에프의 현대적 언어와 대조되어 관객들은 다채로운 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세 시대를 아우르는 첼리스트 김도연의 넓은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1부는 드뷔시와 베토벤의 작품으로 대조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첫 곡으로 선보일 드뷔시의 첼로 소나타 L. 135는 그가 말년에 작곡한 3개의 소나타 가운데 유일한 첼로 작품이다. 이 곡을 쓸 당시 프랑스는 제1차 세계대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동아시아 가장 큰 음악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제인 <2024 제41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가 5월 28일 저녁 7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투르키스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국제음악제는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걸고 국제 규모로 열린 우리나라 첫 국제 음악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제다. 1975년 시작한 이 음악제는 반세기 역사를 지닌 음악제로 음악을 통한 문화예술 외교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음악제에서는 정치적 이유로 강제 이주를 당해 갖은 어려움에도 한민족의 위대함을 발휘한 고려인의 우즈베키스탄 이주 87돌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고자 한다. “그대가, 영웅이다!”를 부제로 대한민국이 아닌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예정이며, 우즈베키스탄 국립오케스트라(O’zbekiston Milliy simfonik orkestri)와 지휘자 김산, 그리고 만남중창단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1937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국립오케스트라는 문화 유대 발전에 값어치 있는 이바지를 하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 분야의 상호 작용을 강화하고 세계 여러 민족과 국적의 화해에 이바지하고 있다. 1968년 구소련 교향악단 경연대회에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올마이투어닷컴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아래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6월 여행가는 달’은 국내 지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민관협력 운동으로, 올마이투어닷컴은 지역 숙소 예약할 때 숙박 할인권을 지원하는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 기획전과 본편에 참가하며, 많게는 5만 원 에누리표와 함께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지역 특별 기획전과 6월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본편으로 구분된다. 지역 특별 기획전은 광역 12개 지역 내에 있는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에 대해 5만 원 에누리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아울러 6월 3일부터 시작되는 본편에서는 7만 원이 넘는 국내 숙소를 예약하면 3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7만 원 미만 숙박상품의 경우 2만 원 할인표가 발급될 예정이다. 두 종류의 쿠폰은 모두 비수도권 지역으로 한정해 진행한다. 올마이투어닷컴은 지역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숙박 에누리표에 더해 추가 에누리 혜택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향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만의 향수도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조향 체험의 기회가 찾아온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문화행사로 향수체험 ‘오드퍼퓸 향수 만들기’를 오는 6월 1일 토요일 낮 1시와 저녁 4시 국립전주박물관 열린공간 온에서 두 차례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24일(금) 아침 10시부터 5월 29일(수) 저녁 5시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 당 20명 씩 모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무료체험으로 선착순 조기 마감 가능,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참조) 이번 체험은 ‘테라피 수업’과 ‘향수 만들기 체험’으로 이뤄진다. ‘테라피 수업’은 스트레스 지수 체크표를 써서 자신의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향기를 시향하여 자신에게 맞는 향기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배운다. 또한 이를 토대로 ‘향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데, 34가지 향기를 맡아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기를 찾은 후 몇 가지를 조향하여 스트레스 지수를 내려주고 치유할 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향수를 만든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이사장 김기환)는 2024년 파리올림픽 계기 기획전 ‘메타 시티: 서울-파리’전을 오는 9월 7일(토)까지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 전시 공간인 KF XR갤러리(서울 중구 소재)에서 연다. 올림픽의 인류 보편적 값어치를 기리고, 양국의 올림픽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상호 교감하는 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 권하윤,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 등 양국 유명 작가들이 상대국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바탕으로 작업한 실감형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2024 파리올림픽 참여 작가인 미구엘 슈발리에는 최근 한국에서의 활동을 담은 ‘서울’ 소재 신작을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한다. 또한 백남준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의 의뢰로 제작한 프랑스 출신의 근대 올림픽 창시자 쿠베르탱(Coubertin)을 주제로 한 비디오 아트와 권하윤이 프랑스인 스승의 추억을 작가의 관점으로 재구성한 VR 작품도 소개한다. 그 밖에도 배우 콜린 파렐이 영어 해설을 맡은 VR 애니메이션 영화 1점과 파리 에펠탑ㆍ센강ㆍ오르세 미술관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