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진짜 혁명가라는 사실 알리고 싶었다
[그린경제/얼레빗 = 임선화 기자] 어제(4월 5일) (사) 민족문제연구소는 《아무도 들려주지 않는 서울문화 이야기》 작가 김영조, 《정도전》작가 임종일과 함께 하는 한양성곽,경복궁과 함께 정도전 유적지를돌아보는 답사를했다. 이때 임종일 작가는 정도전에 관한 그리고 집필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특강을 했다. 임종일 작가가 말하는 정도전 이야기를 들어보자. 참고로 고려 망국과 조선 건국, 요동회복과 왕자의 난까지 역사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역사소설 《정도전》은 3권이며 1권 '나라가 나라가 아니었다', 2권 '고뇌속으로 가다', 3권 '꽃이런가 낙화로다.'이며, 출판사는 인문서원이다. (편집자 말) 드라마 정도전의 인기가 대단하다. 3월 16일 방송된 정도전 22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15.6%를 기록하며 비슷한 시간대의 최강 TV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0.9% 앞섰다. 이러한 인기에 출판계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임종일작가가 쓴 《정도전》(전 3권)을 비롯한 여러 종의 소설과 학술서 등이 2014년에 나온 책만 10여 권에 이를 정도다. 정도전이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500년 조선의 역사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정도전! 그가 피를 토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