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2월 17일(목)부터 3월 17일(목)까지 국내 대학원* 중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 「고등교육법」제29조에 의한 대학원 및 같은 법 제30조에 의한 대학원대학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산업이 성장하면서 기존 방송영상과 차별화된 다양한 소재와 방송형식(포맷)의 콘텐츠 기획과 창·제작이 촉발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현재 흐름을 반영한 특화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현장 수요를 고려해 올해 처음 ‘온라인동영상서비스·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2년 하반기부터 신입생 선발·교육할 수 있는 대학원 2곳 선정 이번 공모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콘텐츠 분야 전문학과 및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수 있는 대학원 2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각 대학원은 교과과정 구성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신입생 20명 이상을 선발, ’22년 하반기(9월)부터 2년 동안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 혜택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글을 쓰고, 이야기를 하고, 연기를 배우고 표현을 하고 감정을 읽으며 나 자신에 대해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불쌍히 여기기에는 난 너무 많은 감정을 품은 소중한 사람이란 걸 인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 모두 힘들었고 힘들 테지만 삶을 포기하진 않을 것이란 믿음을 얻었다” - 282북스의 <자살시도자 대상 예술치유 청년프로젝트> 참여자 양OO “청년활동가들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환경을 위하는 활동을 경력화 할 수 있는 청년 ESG 활동 경력 플랫폼-유어스 에코노미(청년+환경+경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청년활동가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를 계획하는 청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의 가치에 주목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유어스코드 청년프로젝트>를 진행한 이타서울 대표 한000 서울시가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년 당사자와 민간단체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프로젝트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공모한다. 2022년 총 20억 규모로, ▴일자리·노동, ▴생활(주거·금융), ▴사회 안전망, ▴건강(마음·신체), ▴사회 참여 5개 분야에서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가 2023년 이후 정식 도입하는 ‘도시 물관리 우수인증(Seal of Excellence for Urban Water Management)’ 세계 1호 인증도시에 도전한다. 유네스코의 ‘도시 물관리 우수인증’은 도시 수돗물의 수질 등 안전성과 공급 전 과정에 이르는 운영관리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국제인증제도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전한 먹는 물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2023년 이후 전 세계 도시들을 대상으로 정식 도입을 앞두고 있다. 수돗물의 안전성(50점)과 공급체계(50점) 두 가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받아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인증등급은 총점에 따라 A+++(최고)에서 A까지 4개 등급이 부여된다. 서울시는 인증제 정식 도입에 앞서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간 실시되는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유네스코의 평가항목에 따라 서울시의 상수도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분기별로 200개 공급지점, 2개 정수센터에서 수돗물이 얼마나 깨끗한지를 검사받는다. 상수원과 정수센터를 포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법적으로 보장된 유급휴가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서울형 전임교사’ 채용을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 ‘서울형 전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면서 평상시엔 보조교사로 보육교사 업무를 돕고 보육교사가 유급휴가 중일 때는 담임교사로 활동하는 정규인력이다.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은 작년 12월 14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 플랜」의 하나다. 기존에 정부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대체교사는 어린이집이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파견 요청을 해야 했다면, ‘서울형 전임교사’는 어린이집의 정규인력으로 채용한다는 점에서 한층 진전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시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 휴일로 적용하는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개인의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보육교사의 업무부담도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육 공백 최소화로 보육의 질을 높여 아동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파견될 때마다 아동들이 적응해야 하는 대체교사와 달리 ‘서울형 전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기 때문에 아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2022년을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획전 <웨이팅 포 더 선 Waiting for the Sun>을 오는 5월 8일(일)까지 T5 이야기관과 미디어영상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기획전 <웨이팅 포 더 선>은 노동과 여가를 주제로 시각예술 작품·자료·도서 등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팬데믹 상황 속에서 우리의 변화된 일상을 돌아보고, 우리의 노동환경과 여가문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다. 전시에 참여한 총 12명의 작가들은 ‘역사와 시대 속에서 노동’, ‘노동과 일상의 가치’, ‘여가적 삶의 인식’을 다루며 영상 애니메이션, 회화, 그래피티, 조형물 등 다양한 시각예술작품을 통해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 참여작가 : 구헌주, 김도희, 김신일, 김영글, 김태권, 박은태, 전리해, 정인지, 조민아, 홍이현숙, 호추니엔, 故고봉성 특히, 라이프아카이브 <당신은 나의 태양>에서는 故고봉성님(1935-1993)께서 생전에 틈틈이 신문을 오리고 붙여 만드셨던 ‘스크랩북’(1959-1992)을 소개하고, 만화가 김태권의 세계 노동운동사 주요인물 18인의 조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휴식과 일상을 향유할 수 있는 시민 친화적인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강우 등 풍수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올해 물 환경 분야에 총 31건(총 373억원 규모)의 용역을 발주한다. 시민의 생활공간과 인접한 지천을 문화와 도시 활력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수질개선, 방재성능 강화를 위해 작년 예산(246억 8천만원) 대비 51% 증액된 재정을 투입한다. ‘22년 물 환경 분야 용역 발주 대상과 시기 등 관련 정보는 서울시 계약마당 홈페이지(https://contract.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용역 대상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고해 3월 중 입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선, 도시화에 따른 건천화로 유량이 부족해진 하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하천 및 도시관리용수 공급기본 계획」을 수립한다. 하천별 부족한 용수공급 문제점을 개선하고, 정화된 하수고도처리수를 도시 곳곳의 하천 및 도시관리 용수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깨끗한 물이 풍부하게 흐르는 수변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악취가 발생하거나 하천 경관을 해치는 우수토구(빗물 배출시설), 방류구 등 방류시설물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 가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 이하 예경)와 함께 미술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술 전람회(아트페어)를 우리나라 작가와 작품을 조명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이에 2월 11일(금)부터 올해 미술 전람회를 개최·운영하는 단체 중에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 2021년 문체부가 운영한 ‘아트페어 평가’를 받은 단체가 신청할 수 있는 제한공모형(국제 경쟁력 강화형, 성장 사다리형)과 ▲ 평가 여부와 상관없이 미술 전람회의 특성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신청할 수 있는 일반공모형(특성화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제한공모형(국제 경쟁력 강화형, 성장 사다리형)*에서는 전년도 ‘아트페어 평가’ 결과와 이듬해 사업 운영 계획을 중심으로 미술 전람회의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성화형에서는 미술 전람회가 회화 중심의 천편일률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한국미술계의 다양한 작가와 작품군을 소개하거나 융·복합 예술 행사로서 경쟁력을 가지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할 예정이다. * - 국제 경쟁력 강화형: 미술 전람회의 국제화와 해외 시장 판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512만1천원) 이내 청각장애인이다. 1인 당 최대 700만 원의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비용이 지원되며, 재활치료의 경우 1인 당 최대 3년 간 250만 원에서 450만 원까지 연차별로 차등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아래의 신청기간 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 : 2022.2.10.(목)~ 2022. 2. 28.(월) (주소지 동 주민센터) 시는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을 받은 후에도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하고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 지원대상자에게 인공달팽이관 소모품 구입비용도 1인 당 매년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한다(최대 3년). 김건탁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서울시의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 지원이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듣는 기쁨’을 전해드려 실질적 도움이 된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당사자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2월 9일(수)부터 24일(목)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한복의 생활화를 학교와 일터 등으로 넓히기 위해 ‘한복근무복‧한복교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한복근무복과 한복교복 도입을 원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적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주요 접점 공간인 관광숙박업에 적용할 수 있는 한복근무복 30점과,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한복교복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한복근무복은 관광 관련 호텔, 주방, 문화관광, 교통기관 등의 근무자들이 한복의 미를 선보이면서도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권혜진(혜온), 김남희(돌실나이), 백다하미(다함한복), 신상화(시와한복), 황선태(한복문) 등 한복 디자이너 5인과 유은채(충남대 의류학과, ’21년 디자인공모전 대상 수상자) 씨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관광숙박 분야 종사자와 한복·패션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디자인 총 95종을 개발한 바 있다. 황선태 디자이너는 “우리 옷 한복의 특징적인 패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 이하 위원회)와 함께 2월 8일(화) 오후 2시, 저작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5개 기업과 (사)지능정보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여한다.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 관련 저작권 정책과 지원 사업, 공유저작물을 활용한 인공지능 학습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고 기업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저작권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비용과 저작권 걱정 없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제공 신규 지원 사업 등 소개 먼저 문체부는 ‘국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제안받은 올해 신규 사업인 ‘공유저작물을 활용한 인공지능 씨앗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예산 10억 원 규모로 편성한 이 사업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영세 기업에 수집 비용과 저작권 걱정 없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공유저작물을 대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예산과정에의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