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최우성 기자] 남쪽에서 7번 국도를 타고 길을 가다가 아름다운 경관에 발길을 멈춰야 하는 곳. 바로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 옵바위입니다. 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해돋이가 장관입니다. 구름이 살짝 해를 가려 수줍은 새악시 같아 보입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한국인의 삶 속에 깊이 간직된 도교문화전이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실에 전시중이다. 전시물중 백제금동대향로를 통해 본 한국의 도교문화 일면을 살펴본다. 백제 사비성이 함락되는날 !! 후세에 백제의 세련된 문화를 전하기 위하여 물이 흐르는 절의 도랑에 파 묻혔던 비운의 향로!! 향로라 함은 부처님전에 향을 사르면서 예의를 갖추고 불타의 가피를 소원하기 위하여 향을 피우는 그릇이다. 따라서 향대를 꼽을 수 있도록 흙이나 모래를 담은 화로만 있으면 되는 것이고, 대부분의 경우 거기에 머물러 있다. 중국의 고대문물 중에도 크나큰 향로가 청동기 문화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많이 있다. 신라가 당나라를 끌어들여 최후의 결전을 하다가 힘의 부족으로 결국 나라가 망하는 그 절체절명의 순간에 이 귀중한 향로를 도랑바닦에 묻을수밖에 없었던 백제스님의 심정은 얼마나 허전하고 아렸을지 짐작해본다.. 그가 믿고 의지하던 부처님 마져도 원망하고픈 심정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로부터 1300년이 훌적 흐른 뒤에 신화가 되살아나듯 운명처럼 우리앞에 나타나 백제의 공속공예술의 최고봉으로 아름다움에 대
▲ 유비 관우 장비상관우는 관성제군으로 재물을 지켜주는 신으로 모셔짐 ▲ 조선시대, 해와 달이 그려진 관모를 쓴 성황신 ▲ 유비 관우 장비가 그려진 그림관우는 산시성에서 관성제군으로 모셔진후 임진왜란 이후 우리나라에도 전파됨 ▲ 하늘의 별을 사람으로 형상화한 칠성도 가운데 중심상은 치성광 여래 ▲ 고구려. 새를 탄 신선 ▲ 조선시대. 김홍도의 군선도 하선고, 남채화 장과로 한산자 노자 동방삭 문창 종리권 여동빈 이철등이 그려져있다. ▲ 장수의 상징 수노인( 이마가 무척이나 길다.) ▲ 학문의 신 문창제군 ▲ 팔신선의 하나인 여동빈 검법의 대가로 알려져 칼을 들고 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한국인의 삶 속에 깊이 간직된 도교문화전이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실에 전시중이다. 도교문화는 한국의 토착 자연사상인 신선사상과 결합하여 계승 발전하였는데, 자연물 숭배사상으로 하늘 땅 해 달 바위 거북에 대한 숭배사상으로도 이어져왔다.토착사상인 자연물 숭배와 신선사상에 중국에서 들어온 체계화된 도교가 결합하여 한국인의 삶 속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었으나, 조선시대 유교의 성리학에 몰려 깊숙히 내재된 채로 우리의 삶 속에 살
남쪽의 신 주직 중국 서위시대 도교의 사면상 고려시대 향로(상상의 동물 기린으로 조성됨) 도교의 존상 신선세계의 영약천도복숭아형 연적 서왕모를 위해 방아를 찧는토끼와 두꺼비와 계수나무 산모양의 연적 산위에 누각도 있다. 낙양출토 박산향로 한나라 시대 신선이 마시는술단지 조선시대, 신선과 십장생이 그려진 노리개 고려시대 청자. 당나라 하지장의 시가 새겨진 조롱박형 청자 조선새대, 십장생이 그려진 화로 [그린경제, 얼레빗 = 최우성 기자] 한국인의 삶 속에 깊이 간직된 도교문화전이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실에 전시중이다. 도교문화는 한국의 토착 자연사상인 신선사상과 결합하여 계승 발전하였는데, 자연물 숭배사상으로 하늘 땅 해 달 바위 거북에 대한 숭배사상으로도 이어져왔다.토착사상인 자연물 숭배와 신선사상에 중국에서 들어온 체계화된 도교가 결합하여 한국인의 삶 속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었으나, 조선시대 유교의 성리학에 몰려 깊숙히 내재된 채로 우리의 삶 속에 살아남아있다. 삼천갑자 동방삭, 신이된 남자 노자(태상노군) 외에도유명한 8명의신선들. 재물을 관장하는 신(관성제군) ,학문을 관장하는 신(문창제군) ,수명을 관장하
▲ 필리핀군 참전비 전경 ▲ 참전비 ▲ 동상 세부 ▲ 동상세부 ▲ 동상세부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기자] 1950년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필리핀군의 참전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통일로변에 있다.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얼레빗=최우성 기자] ▲ 모덕사 앞 호수에서 본 전경 ▲ 모덕사들머리 안내판 ▲ 최익현 선생이 사시던 집 ▲ 최익현 선생을 모신 전각(현판=성충대의),후학들이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방문하였다. ▲ 영정 앞에서 분향 ▲ 재배 ▲ 최익현 선생의 영정 ▲ 영정 세부 ▲ 최익현선생 가족 사당과 삼문 ▲ 사당 ▲ 최익현 선생 생전 모습 생전에 쓰시던 붓 생전의 갓과 망건 면암 최익현 선생은 1833년 경주 최씨문중의 자손으로포천에서 태어나 21살인 1855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그러나 당시 실권자인대원군의 시책을 비판하는 상소를 올려 제주도로 유배를 당하였고, 그뒤 정부 관료가 되어 관직생활을 두루 역임하였다. 선생은 일본이 침략의 근거로 삼기 위해 불평등 조약을 강요하자1875년에는 병자수호조약의 부당함을 역설하고 조약의 상사를 반대하여 도끼를 짊어지고 상소하다가 흑산도로 유배당했다. 1895년 단발령이 발표되자 청토역복의제소(請討逆復衣制疏)를 올렸으며 그 뒤 1905년 소위 을사 5조약이 체결되자 조약의 무효화와 박제순, 이완용, 이근택, 이지용, 권중현등 을사 5적(五賊) 처단을 주장한 청토오적소(晴討五賊
[그린경제/얼레빗=최우성 기자] 장곡사 범종루각과 안학루 범종루 장곡사 하대웅전을 안학루 안에서 본 모습 상대웅전과 하대웅전 범종각 북측면에서 본 장곡사 하대웅전과 전각들 장곡사 삼성각 하대웅전의 풍경 충남 청양군 칠갑산에는 장곡사가 있다. 칠갑산은 그리 크고 험한 산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평야지역의 동산도 아니다.높이 564m가 말해주듯 나지막한 산이기에 오히려 사람들이 오르기에는 부담이 적다. 또 암벽이나 봉우리가 치솟아 있지 않아 편안한 마음으로 2시간 정도면 어느 코스로 올라도 좋은 산이니 정감도 한층 더하다.충청도 사람들의 마음처럼 포근하기도 하고, 또 충청도 사람들의 인심처럼 금새 알아채기도 힘든 듯 하다. 이 칠갑산에서 내려온 속깊은 계곡이굽이친 긴 계곡 깊숙한안쪽에 장곡사가있다. 장곡사는 공주 마곡사의 말사로그리 큰 절은 아니지만 특이하게도 대웅전이 2개가 있어 유명하다.윗 대웅전은 위에 있기에상대웅전이라 부르고 아래 대웅전은 아래 있어서하대웅전이라 부른다. 하지만 전체적인 절행사는 아래 대웅전에서 할 수있게 절의 전각이 배치되었다. 상대웅전은 규모도 작고 전각의 앞에도 여유공간이 없이 곧바로 계단이고 비탈이라 안에
[그린경제/얼레빗=최우성 기자] 종로구 낙원동에 위치한 근대건축물로 서양식 건축물의 도입시기인 1920년대지어진 건축물이다. 일본인 건축기사가 설계하고 감독하여 지었다고 하며, 르네상스양식으로 벽돌과 화강석을 적절히 섞어서지었다. 천도교 종도들의 모금을 바탕으로 대한제국의 황실에서도 일조하였다고 한다. 당시로는 명동성당과 쌍벽을 이루는 높고 웅대한 건축물이었다. 상부 첨탑은돔형 지붕의 내부에 목구조로 기틀을 잡고 심주를 세운 뒤에 겉은 동판으로 감쌌다. 첨탑의 상부에는천도교만의 독특한 꽃모양의 장식이 있어 이채롭다.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 해암정 측면 ▲ 해암정 정면 [그린경제/얼레빗=최우성 기자] 삼척 추암 해수욕장 앞에 있는 해암정. 추암해수욕장은 바다에 인접한 경치가 좋아 많은 시인묵객들이 즐겨 들렀다. 옛사람들도 지금 사람들과 느낌은 차이가 없었나보다. 해암정의 초창은 공민왕 때인고려말 삼척심씨의 시조인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후학을 가르치면서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지었다고 하나 몇차례 소실과 중건을 반복하였다. 정면은 3칸이고 측면은 2칸으로 아담한 정자로 기둥위에는 익공까지 장식하여 꽤 멋지게 지은 기와정자다..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오징어 덕장 오징어 덕장-2 가오리도 잡혔네 명태도 조금 잡혔네 [그린경제/얼레빗=최우성 기자] 삼척해수욕장의철 지난 바닷가에는 오징어가 마르고 있다. 청명한 햇살에 금새 꼬들꼬들해지는 오징어 명태 가오리...등등이 서늘한 바닷 바람에 말라가고 있다.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