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국악의 저변확대와 국악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한 ‘2023 국악박물관 여름 나들이’를 오는 8월 19일(토)과 20일(일)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과 예악당, 야외마당 등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국악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감상하고, 직접 국악기를 만들어보는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국악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선보이는 사물놀이 공연과 민속놀이 체험 등 야외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마련했다. 직접 국악기를 만들어보는 체험과 국악기 장인의 제작 시연회, 그리고 살아있는 국악박물관의 실감형 콘텐츠까지 □ 관악기의 제작원리와 단소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 팝업북으로 국악기를 만들어보는 ‘쿵따쿵 국악박물관’, 국악박물관 전시해설프로그램 ‘박물관 나와라 쿵딱’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종묘제례악>을 주제로 한 신기술융합콘텐츠 ‘종묘제례악, 조선을 노래하다’, 궁중 악기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악기, 소리를 그리다’ 등 관람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국악기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 또한 국립국악원 예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8월 11일 낮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 강당에서 「이차돈순교비」를 주제로 역사, 한문학, 복식사, 서예사 등 다양한 분야 학자들의 심층적 연구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분석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 이차돈순교비: 527년(신라 법흥왕 14)에 불교 공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이차돈의 순교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818년(추정)에 세워진 비석으로 문화사, 종교사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학술 토론회는 4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주제 발표는, ▲ ‘이차돈순교비’의 역사적 의의(남동신, 서울대 교수), ▲ 이차돈순교비 비문 해독과 문체(심경호, 고려대 교수), ▲ 이차돈순교비에 보이는 신라복식(이은주, 안동대 교수), ▲ 이차돈순교비 반사율 변환 이미징(RTI) 디지털 판독(이종숙, 국립문화재연구원 학예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 반사율 변환 이미징(Reflection Transformation Imaging): 각도와 조명에 따라 글자의 형태가 달리 보이는 기술로, 빛에 따라 비석에 새겨진 글자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음 주제발표 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공예가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공예품의 온라인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매체인 텀블벅에서 온라인 펀딩 기획전 <내 방에서 만나는 공예 작품>을 연다. 공진원은 공예분야의 유통판로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자 2022년부터 텀블벅과 협력해 공예작가들의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을 열고 공예의 대중화에도 힘써오고 있다. 올해 공예품 온라인 유통지원 공모를 통해 뽑힌 여덟 명 공예작가는 기획전에서 신작 펀딩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제작비용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내 방에서 만나는 공예 작품>을 주제로 공예작가들의 솜씨가 담긴 다채로운 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다. 캐시랑의 달항아리 자개 소반백 (가방), 이브제의 팔각 나전 머그 (컵), 성협공예의 나전 무선 충전기, 대림목공예의 소반, 콤의 한글도형 책갈피, 칠석무늬의 황동 소풍경, MNO의 은 디저트 커트러리, Hui Hui의 빅 뼈뼈백이 참여하며 이들은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핸드메이드 공예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성 펀딩 제품들과 차별화된다. 공진원은 이번 기획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K-관광벤처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8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중국과 일본 투자자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관광기업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정부 기관과의 협업을 매개하는 커넥트(CONNECT)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했으며 협업 파트너기관으로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플리기(Fliggy, 8. 9.)와 일본의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8. 10~11.)를 초청했다. 플리기(Fliggy)는 중국 정보기술(IT) 대기업 알리바바그룹의 온라인여행사로 ’21년 기준 회원수 3억 2천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일본의 대외경제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기관이다. 8. 9. 중국 시장 진출 투자설명회 개최, 관계자 100여 명 참여 우선 8월 9일(수), 관광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주제로 투자설명회(CONNECT with Alibaba Fliggy)를 개최했다. 관광벤처, 호텔업계 등 관광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약 2달 동안 모두 15회에 걸쳐 「2023년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왕릉천(千)행)」의 하반기 일정을 조선왕릉과 궁궐과 지역문화자원 일원에서 운영하기로 하고, 8월 14일 낮 11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 1차(상반기): 5. 13.~6. 5. / 2차(하반기): 9. 2.~11. 11. 「왕릉천(千)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6가지 주제별 이야기와 다채로운 공연, 문제 맞히기(퀴즈형 임무) 등을 결합한 일일 체험형 답사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에만 모두 229명이 참가하였으며, 온라인 홍보 활동과 지난해 참가자들 사이의 입소문에 힘입어 하루 만에 전 회차 예약이 마감되는 등 인기리에 행사가 끝난 바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모두 6가지 주제의 왕릉길이 요일별로 운영된다. 금요일은 ▲ 황제의 길(덕수궁, 남양주 홍유릉), 토요일은 ▲ 제향의 길(종묘, 구리 동구릉), ▲ 단종의 길(영월 장릉, 관풍헌, 청령포), ▲ 왕비의 길(경복궁, 서울 태릉, 남양주 사릉), 월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기록원(원장 고경희)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희곡 쓰기 프로그램 <한 편의 희곡이 되는 나의 서울 이야기>(8월 9일~30일, 매주 수요일, 총 4회)를 운영한다. 서울기록원은 해마다 다양한 수집 주제로 서울시민들의 일상과 추억을 기록화하는 <서울기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서울기록원은 서울기록화를 위한 수집 주제로 ‘연극과 무용’을 선정하였으며, <서울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집 주제 ‘연극’과 연계된 희곡 쓰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연극 상연보다는 독자에게 읽히는 것을 주 목적으로 쓰인 희곡을 뜻하는 ‘레제드라마(Lesedrama)’의 개념을 빌어와 서울시민의 살아있는 일상과 경험, 추억을 한 편의 단막 희곡으로 집필하도록 한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을 구성하는 서울시민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동시대적으로 기록화하는 방법으로 ‘레제드라마’, 즉 희곡 쓰기를 도입하여, 서울시민이 서울에 대한 각자의 기억을 희곡 형태로 기록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강사(극작가 장영)의 지도를 따라 희곡의 구조와 기초에 대해 배운 후, ‘나만의 단막 희곡’ 한 편을 완성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영내를 벗어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한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2023 한복상점(8. 10.~13. 코엑스)’ 방문을 지원한다. 스카우트 복장 또는 항건 착용한 스카우트 대원 ‘2023 한복상점’ 무료입장 원활한 관람 위해 영문 설명서 배치 먼저 스카우트 대원들은 스카우트 복장 또는 항건*을 착용하면 ‘2023 한복상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 체험관과 ▴ 판매관, ▴ 기획전시관 등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전통 노리개 만들기, 전통문양 엽서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108개 업체가 입점한 판매관과 ‘춤의 날개. 한복’을 주제로 전통춤 관련 한복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시관 등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스카우트 대원이 목에 두르는 삼각형 모양의 스카프 아울러 문체부와 공진원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영문 설명서를 배치한다. 앞서 문체부가 공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 14일(월)부터 9월 22일(금)까지 책이음서비스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 및 기관(단체) 대상으로 ‘책이음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 책이음서비스 : 국민들이 하나의 도서관 이용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도서관 이용 및 도서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도서관협력서비스 공모 분야는 ▲ 책이음서비스 발전방안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부문과 ▲ 책이음서비스 홍보 및 운영실적 성과 등의 “우수사례” 부문이다. 공모전에 제출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는 1·2차 공모심사를 거쳐 최종 3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국립중앙도서관장상, 상금 150만원) 1편, 우수상(국립중앙도서관장상, 상금 100만원) 1편, 장려상(국립중앙도서관장상, 상금 80만원) 1편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책이음서비스 담당자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해 공유하고 책이음서비스 운영과 개선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www.nl.go.kr)의 ‘도서관소개→도서관소식→공지공고’ 또는 공공도서관지원서비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8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코엑스 디(D)홀에서 국내 유일의 한복박람회인 ‘2023 한복상점’을 연다. 올해 6회를 맞이한 ‘2023 한복상점’에서는 108개 업체의 다양하고 참신한 한복 상품을 크게는 80%까지 에누리해 판다. 이와 함께 전통무용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춤의 날개, 한복’도 진행한다. 또한, ▴ ‘2023년 한복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과 한복근무복ㆍ교복 등 올해 한복문화 진흥사업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홍보관, ▴ 전통복식 관련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들의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교육관, ▴ 한국 무형문화재 콘텐츠와 전통공예품 전시, 협업 이벤트가 열리는 협력관, ▴ 한복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거나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했다. 판매관 ‘일상에 스며든 한복’, 평균 30%, 많게는 80% 에누리 108개 한복업체가 참여한 판매관에서는 전통한복부터 생활한복, 한복 소품, 반려동물 한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정상 판매가의 평균 30%, 많게는 80% 에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오는 8월 18일까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민박은 2023 새만금 세계청소년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인의 일상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한국의 전통부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K-컬처, 영어해설이 있는 상설전시 탐방 한국인은 한해를 어떻게 살았을까? 일생은 어떻게 살고 있나?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러 온 세계의 청소년들이 한국인과 한국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상설전시 관람 영어해설을 운영한다. 오는 18일까지 아침 10시 30분, 낮 2시 30분 1일 2회, 매회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2일부터는 일반관람객과 함께 상설전을 관람할 수 있다. □ K-드라마에서 봤던 그 음식! K-푸드, 한국의 해양문화 특별전 “조명치” 한국의 드라마에서 봤던 한국인의 밥상, 한국의 음식문화를 통해 한국인의 일상생활을 알 수 있는 특별전이 지금 열리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세 가지 생선-‘조기ㆍ명태ㆍ멸치’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8월 1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