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국제기구인 세계문화유산보존 및 복구연구센터(ICCROM 이하 이크롬, 사무총장 웨버 은도로(Webber Ndoro)와 함께 7월 20일 아침 10시 30분 코리아나호텔(서울시 중구) 다이아몬드홀에서 <세계의 고고학 : 고대 도시와 왕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 세계문화유산보존및복구연구센터(ICCROM) : 세계유산의 보존 및 복구를 위해 1959년 설립된 국제기구.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의 자문기구로 본부는 로마에 있다. 한국을 포함한 137개 국가가 가입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달 국립문화재연구원과 이크롬이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세계 유명 도시의 고대 유적들에서 시행된 조사연구와 보존정책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사례를 논의하는 자리다.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전문가 대담으로 구성된다. 먼저, 웨버 은도로 이크롬 사무총장이 ‘남아프리카의 고대 도시들 – 그레이트 짐바브웨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198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그레이트 짐바브웨의 주요 유적들과 아프리카다움(Africanness)을 소개하는 기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농업기술센터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하반기 전원생활교육’은 7월에서 8월 초 교육생 모집한 뒤 8월 21일~9월 22일 중 기수당 40명씩 모두 3기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비는 없다. 상반기(3~6월)에도 모두 5기에 걸쳐 2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전원생활교육’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농업 입문과정으로 친환경농업의 이해부터 밭작물ㆍ특용작물ㆍ텃밭채소가꾸기 이론, 소형농기계 이용과 재배 실습으로 이뤄진다. 모두 5일(이론 3일, 실습 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교육(6~8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8일(화) 낮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 전화 6959-9365~7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상반기 전원생활 교육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전원생활 준비뿐만 아니라 농업기초 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답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마약류 위험성을 알리면서 청소년의 마약예방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영상물을 활용하기 위해 학생, 시민이 참여하는 ‘청소년 마약류 접근차단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공모주제는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려주는 청소년 마약사용 예방과 퇴치 공익캠페인’이며, 작품규격은 숏(2분이내)영상이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최대 5명)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중․고등학생은 학생부에, 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 등 성인은 일반부에 지원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7.17(월)부터 8.18(금) 저녁 6시까지며, 마감일 저녁 6시 이후 접수작품은 심사에서 뺀다. 희망자는 공모전 전용 누리집(www.nodrugs.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본인 작품이 아닌 경우 등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작품은 제출할 수 없으며, 수상을 결정한 뒤에도 취소될 수 있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모두 16개 작품을 뽑을 예정이며 ▴일반부 8명(팀)은 대상 300만 원(1명), 최우수상 200만 원(1명), 우수상 100만 원(1명), 장려상 20만 원(5명), ▴학생부 8명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청계천 60초 영상 공모전’ 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청계천 생태계’ 로 작품은 해상도 1920x1080 이상으로 제작된 60초 이내 영상 (짧은 동영상)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청계천 생태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출품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을 심사해 3개 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하고 총 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지난달부터 오는 8월 18일 까지 ‘청계천 존치교각’ 의 야간조명 디자인을 모집하는 ‘청계천은 캔버스’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공모주제는 ‘청계천 존치교각과 어울리는 야간 조명 디자인’ 으로 2000 x 2000 픽셀이상의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3개의 우수작품에 총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청계천 60초 영상’ 및 ‘청계천은 캔버스’ 공모전의 심사결과는 9월 중 발표 예정이며, 수상작은 각종 정책자료, 홍보물 및 누리집, 사회관계소통망(SNS) 등에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리산 천년송 전통혼례’에 참여할 부부(신혼, 예비 등)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리산 천년송 전통혼례’는 단풍이 절정인 10월 하순 지리산 천년송(남원시 산내면)에서 와운명품마을주민 그리고 남원향교가 함께 협업하여 예복, 상차림, 사진앨범, 혼례장소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하객 중식비도 일부 지원한다. 지리산국립공원 천년송 전통혼례식은 2017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5회 7쌍이 성혼하였다. 모집대상은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형편상 혼례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부부, 다문화가정, 저소득층을 우선 뽑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http://www.knp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창구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의 대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전통 혼례는 사회적ㆍ경제적 상황으로 힘들고 지친 대상자와 하객에게 활력과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에서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7일(목)부터 8월 26일(토)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5종(10개 주제)을 운영한다. 전시품과 연계한 프로그램 3종과 다른 기관 연계 프로그램 2종이다. 주말 가족 관람객을 위해서는 ‘단령과 활옷 이야기’를, 유아 대상의 ‘바느질 이야기’, 초등학생 대상의 ‘숨은 곡옥 찾기’ 등 전시품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경권 국립박물관(국립해양과학관ㆍ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ㆍ국립대구기상과학관ㆍ국립백두대간수목원ㆍ국립대구과학관)과 함께 우리 문화를 자연과학적 사고로 확장하는 ‘청소년 다빈치 챌린지’와 대구점자도서관과 공동으로 ‘박물관에서 만난 한글점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과 문의는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daegu.museum.go.kr)을 참고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탐방 프로그램 「공감투어」(이하 「공감투어」)를 운영한다.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입주하여 전수 교육, 일반인 강습 등의 전승 활동과 대관 공연ㆍ전시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장소로 한국문화재재단이 관리ㆍ운영하고 있다. 「공감투어」는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 입주한 공방을 방문하여 전승자를 직접 만나보고,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하는 전통공예품 전시 관람에 이어 공예 체험까지 참여해 볼 수 있는 복합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마치 무형문화재를 주제로 떠나는 여행의 느낌을 전달하고자 「공감투어」라는 이름으로 참여자들이 무형문화유산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 입주한 무형문화재 종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오는 18일(화)부터 9월 9일(토)까지 기간 중 5회 진행된다. 먼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 입주해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기능종목의 공방을 직접 방문하여 해당 종목에 대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박물관이 7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임신부ㆍ성인을 대상으로 ‘박물관 예술 소풍’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예술 소풍’은 박물관 소장유물과 연계해 조선시대 태교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면ㆍ비대면 형식으로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7~9월에는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태교신기》를 등을 통해 현대적 개념과 맞닿아 있는 조선시대 태교 문화를 알아보고, ‘왕실태교 일기장(오침안정법)’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10~11월은 박물관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서화 작품의 해설을 들으며 감상하고, 소중한 아이를 위한 선물로 수원박물관 소장유물 가운데 ‘포도화병’(葡萄畵屛)의 포도 그림을 활용한 전통 한지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한다. 17일 아침 10시부터 매달 셋째 주 월요일마다 선착순으로 수원박물관 누리집(https://swmuseum.suwon.go.kr) ‘교육→교육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태교의 중요성과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서울에 사는 초등학생 가족들이 도시농업과 자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를 7월 27일(목)~8월 3일(목)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는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도시생활에서 보기 어려웠던 자생화와 제철 채소 및 곤충 관찰, 보리새싹키우기 등 자연체험을 비롯해 스마트팜·양어수경재배시설 견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서울 거주 가정으로 가족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9일(수)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며,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은 필수적으로 포함돼 있어야 한다.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팀(전화 02-6959-9353) 또는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심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며 미래농업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7월 14일(금)부터 예약웨이팅 플랫폼인 캐치테이블을 통해 <DDP 여름축제:동대문 바이브>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동대문 바이브’는 DDP에서 처음 열리는 여름축제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가를 제안한다. 행사는 7월 28일(금)부터 7월 30일(일)까지 3일간 수제맥주 축제와 롤러스케이트 타기 등 동대문의 역사와 최근 트렌드를 접목시켜 아이디어 넘치는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제 맥주 브루어리와 와인 탭샵이 참여하는 디디펍(DD-PUB), 인근 시장 상권과 협업해 만든 먹거리인 디디밀(DD-MEAL), 동대문 롤러스케이트장의 옛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디디롤(DD-ROLL), 레트로 감성을 한층 올려줄 LP 디제잉 공연으로 구성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7월 14일(금) 오후 1시부터 예약 및 웨이팅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플랫폼인 캐치테이블에서 판매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맥주 1잔과 건어물 패키지로 구성된 ‘디디펍&디디밀’, 롤러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는 ‘디디롤’ 2종이다. 행사 개막일인 28일(금) 낮 시간대에만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