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제23회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가 5월26일(금)부터 6월4일(일)까지 10일 동안,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열린다. 축제 주제는 ‘사랑이 꽃피는 장미원’이다. 해마다 장미꽃 피는 계절이면 장미원에서 사랑을 약속하는 연인, 환한 웃음으로 행복을 꽃피우는 가족, 장미원의 순간을 사진과 그림으로 남기는 방문객 등 꽃보다 사랑스런 사람들의 모습을 축제에 담아 기획하였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100여 품종, 45,000주의 백만송이 장미가 심겨진 정원으로 축제 기간 내내 백만송이의 장미가 연속적으로 피어난다. 스탠드 장미는 안젤로니아를 배경으로 여왕과 같은 자태를 보여주며, 슈터스골드, 벨베데레, 로즈어드샤틀, 체리 메이딜란트,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등 세계 모든 장미 품종이 그 고유한 색상과 그윽한 향기를 뽐낸다. 형형색색 피어나는 장미꽃 사이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10일 동안 날마다 운영되며, 장미원의 아름다운 순간을 다채롭게 즐기고 사진으로 기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팝아티스트 작가 MeME의 ‘더럽피그미(The Love Pig Me)’ 작품, 액자와 문 등 다양한 사진마당에서 사진 찍으며 놀 수 있는 ‘사진 놀이터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백제 성왕의 사비 천도와 도성 축조」를 주제로 <제22회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는 백제사의 주요 쟁점 사안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검토하는 한성백제박물관의 대표 학술연구사업이다. 2012년부터 매년 봄, 가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백제의 수도가 자리 잡았던 지역의 역사에 따라 ‘한성기’와 ‘웅진기’의 주요 연구주제를 다뤄왔다. 이번 학술회의를 시작으로 새롭게 ‘사비기 백제사’의 주요 쟁점 연구를 시작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백제 성왕 때에 실행된 사비 천도의 배경과 기획 및 실행 과정, 사비도성의 축조 시기에 대하여 문헌사와 고고학적으로 집중 조명한다. 학술회의는 오전 주제발표와 오후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주제발표의 제1주제는 ‘백제 성왕의 사비 천도’라는 제목으로 김병남(전북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 사비 천도를 기획하고 추진한 시기와 배경, 천도를 지지한 정치 세력에 대하여 문헌사 측면에서 집중 조명한다. 제2주제는 심상육(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특별연구원이 ‘사비도성의 축조 시기’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사비도성 축조와 관련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전국 44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8일 아침 10시부터 13일 저녁 6시까지 여름 성수기(7월 15일 ∼ 8월 24일)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추첨 신청을 받는다. 추첨 신청은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에서 할 수 있고, 추첨 결과는 6월 15일 아침 10시에 발표된다. 당첨자는 6월 15일 아침 10시부터 21일 저녁 6시까지 시설사용료를 내야 하고, 내지 않는 경우 해당 당첨은 취소된다. 또한, 성수기 추첨에서 미당첨/미결제된 객실에 한해서는 6월 22일 아침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성수기 추첨 신청은 숲나들e 누리집에 가입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회, 많게는 2박 3일에 한해 객실 또는 야영시설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성수기의 마지막 날인 8월 24일의 경우 1박 2일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추첨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케이티(KT)의 블록체인 플랫폼(BaaS*)을 통해 구현된 추첨방식으로 청렴 행정을 실천할 예정이다. * 블록체인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BaaS; Blockch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5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저녁 7시 30분부터 국립무형유산원 야외 마당(전북 전주시 소재)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는 ‘가족영화제’를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가족영화제에서는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나이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함께 웃음과 감동이 있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6일 금요일)과 ▲ 뮤지컬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모아나>(27일 토요일)까지 두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즐겁고 편안한 관람을 위한 돗자리와 의자, 그리고 팝콘이 제공되며, 영화 상영 전인 저녁 7시부터는 ▲ 국립무형유산원 캐릭터 탈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물 올리기, ▲ 국립무형유산원과 무형유산에 관한 문제(퀴즈) 맞추기 행사가 경품과 함께 준비된다. 가족영화제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1434)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정상기)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문화행사로 원예체험 나만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를 6월 3일 토요일 낮 2시와 4시 국립전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6일(금) 아침 10시부터 5월 31일(수) 저녁 5시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예약할 수 있고, 초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회차 당 20명씩 모두 40명을 선착순 무료로 신청받는다. (선착순 조기 마감 가능,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참조) ‘테라리움’은 라틴어 ‘테라(Terra:흙, 땅)’와 ‘아리움(Arium:용기, 방)’의 합성어로 ‘용기 속 작은 정원’이란 뜻을 가지며, 자연을 그대로 축소한 형태로 식물을 투명한 유리용기에 담아 심고 기르는 방식이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최근 치유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취미로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라면서 “이번 체험은 어른들에겐 지친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아이들에겐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27일 낮 2시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서구)에서 ‘천연기념물센터 어린이 해설사(주니어 도슨트) 이음행사’를 열고, 코로나로 3년 동안 중단되었던 어린이 해설사 활동을 새롭게 시작한다. 천연기념물센터는 2013년부터 해마다 어린이 해설사를 뽑아 전시관을 방문한 또래 학생들에게 전시해설 봉사활동을 제공해 왔다.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뽑힌 제7기 어린이 해설사들은 모두 12명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지난달 말부터 4주 동안의 기본교육을 끝냈으며, 오는 6월 주말부터 각자 활동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천연기념물센터 내 상설전시실에서 어린이 해설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이번 이음행사에서는 제1기부터 6기까지의 어린이 해설사 선배들과 새롭게 선발된 제7기 어린이 해설사와의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선배 기수 우수 활동자 시상을 시작으로 제7기 어린이 해설사 임명장 수여와 전시해설 시연 등의 시간을 통해 선후배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작을 다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한국 전통 음악을 지켜온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과 우리 문화의 값어치와 미감을 전하는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가 만나 유성기음반을 주제로 한 전시 <유성기집, 우리 소리를 보다 House of Records, See the Sound>를 오는 5월 26일(금)부터 6월 30일(금)까지 아름지기 통의동 사옥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그간 국립국악원 수장고(아카이브)가 수집과 기증 등을 통해 보유한 유성기음반의 음원을 복각해 유성기음반을 소비했던 당시의 공간을 꾸며 관련 자료의 전시와 함께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성기(Gramophone)는 소리가 녹음된 원반(SP, Standard Play)을 재생하는 장치로, 19세기 전후 조선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는데, 당시 유성기가 있는 집에 삼삼오오 모여 소리를 듣던 곳을 ‘유성기 처소’라고 불렀던 기록이 남아있다. 국립국악원은 이번 전시를 위해 전시공간의 이름을 ‘유성기집’이라 정하고, 실제 ‘유성기 처소’가 많았던 종로구 통의동 인근의 전통문화 전시공간인 아름지기에서 이번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국악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성기 음반 가운데 대중들이 쉽게 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 대표 문화명소로 떠오른 ‘열린 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이 5월 28일(일) 오후 1시에 엄마아빠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김수연 박사의 특별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육아에는 정답이 있다”를 주제로 오후 13시부터 14시 30분까지 90분간 강연을 진행한다. 김수연 박사는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영유아 발달심리학, 발달신경학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EBS <육아일기>, <60분 부모> 등의 부모교육 프로그램, 수많은 강연에서 아기발달 평가와 초보 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대표 저서로는 <「김수연의 아기발달 백과」>, <0~5세 말걸기 육아의 힘>, <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훈육법>이 있으며 현재 “김수연 아기발달연구소” 를 운영하고 있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특강은 양육에 관한 설명적인 강연이 아닌, 엄마아빠들의 양육의 어려움을 듣고 명쾌하게 답변하는 실제적인 강연이다. 엄마아빠가 처음인 부모들의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아이 양육과 소통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행복한 시간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아기발달전문가 김수연 박사는 아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5월 26일(금)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파주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노년층 대상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파주지역의 대표 노인복지시설인 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박물관 수장고 및 민속문화에 흥미가 있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파주지역을 포함하여 경기 북부 첫 국립박물관으로 2021년 7월 개관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박물관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2021년 파주시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문화ㆍ관광ㆍ예술 콘텐츠 활성화 및 연구ㆍ교육 등 관련 분야에 상호 간 협력 중이며, 최근 파주시 주관의 <2023 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 행사에 다방면으로 함께하였다.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는 2022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관련 직업 소개와 수장고 속 학예연구사 직무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5월 28일부터 5달 동안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적인 문화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먼저 봄과 초여름 (5~6월) 동안 ‘명사와 함께 걷기’를 오대산, 치악산 등 4곳에서 운영하고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걷기 대회’를 가야산, 북한산 등 2곳에서 운영한다. ‘명사와 함께 걷기*’는 현장에서 인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지만 ‘어울림 걷기 대회’는 각 국립공원별로 온라인 사전예약자 60명만 참여할 수 있다. * 온라인 예약도 할 수 있으며 국립공원별 사전예약자 50명에게 친환경 도시락과 인형 등 기념품 증정 이어서 여름(6~8월)에는 야영장에서 자연을 느끼며 영화를 감상하는 ‘국립공원 환경 영화제’를 덕유산, 계룡산 등 13곳에서 운영한다. 가을(9~10월)에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청춘 음악회’를 설악산, 한려해상 등 5곳에서 선보인다. 아울러 월악산, 주왕산 등 2곳에선 가을 정취와 함께 음악을 만끽하는 ‘산사 음악회’를 운영한다. ‘국립공원 환경 영화제’와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