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아래 한글박물관)이 주최하는 ‘2024 한글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다. 2024 한글 산업화 육성 및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아래 재단)의 주관으로 진행한다. 앞서 접수 마감된 ‘2024 한글 콘텐츠 상품화 개발 지원사업’은 한글산업의 육성을 위해 한글 소재의 유ㆍ무형 문화콘텐츠를 발굴ㆍ개발해 나라 밖 진출을 지원하는 등 한류 콘텐츠로서의 값어치를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원사업의 하나로 한글을 소재로 한 참신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모으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참신한 한글 관련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대상 상금 1,000만 원 ‘2024 한글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적과 나이,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는 오는 5월 31일(금)까지 한글 산업화 전용 누리집(www.hangeulmade.org/idea)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한글박물관 소장품을 소재로 한 콘텐츠와 아이디어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한글박물관 누리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영화, 드라마 등 K-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한국 음식(K-푸드)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치베이컨치즈전, 누룽지 닭강정 등 이색적인 한식의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K-푸드 페스티벌이 서울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한강달빛야시장’을 올해부터 한식 특화 컨셉의 상설 푸드마켓으로 개편해 오는 5월 29일(수)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종로구 세종대로 189)에서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이하 ‘넉넉’)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내년 5월까지 선보이는 ‘넉넉’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4시에서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여는 ‘넉넉’은 ① 한국 고유 정서인 넉넉한 인심에 서울시 캐릭터 ‘해치’가 가진 후한 성격 ② 외국인들도 친근하게 한식에 문을 두드린다(knock-knock)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행사명을 정했다. 시는 최근 K-푸드를 즐기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식의 다채로움과 이색적인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 16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이번 ‘넉넉’ 행사에서는 김치베이컨치즈전, 크림치즈 곶감말이, 누룽지 닭강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올마이투어닷컴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아래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6월 여행가는 달’은 국내 지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민관협력 운동으로, 올마이투어닷컴은 지역 숙소 예약할 때 숙박 할인권을 지원하는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 기획전과 본편에 참가하며, 많게는 5만 원 에누리표와 함께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지역 특별 기획전과 6월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본편으로 구분된다. 지역 특별 기획전은 광역 12개 지역 내에 있는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에 대해 5만 원 에누리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아울러 6월 3일부터 시작되는 본편에서는 7만 원이 넘는 국내 숙소를 예약하면 3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7만 원 미만 숙박상품의 경우 2만 원 할인표가 발급될 예정이다. 두 종류의 쿠폰은 모두 비수도권 지역으로 한정해 진행한다. 올마이투어닷컴은 지역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숙박 에누리표에 더해 추가 에누리 혜택을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설립 30돌을 기려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하는 특별전 ‘함께 그리는 희망 이야기’에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어린이 등을 초청해 관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함께 그리는 희망 이야기’는 전쟁의 폐허 속에 일어선 한국이 다시 도움을 돌려준 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는 동시에 가자지구, 우크라이나 등 아직도 전쟁의 한복판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전쟁을 겪은 전 세계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들과 함께 유니세프가 현장에서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현황을 구호물품과 함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전쟁 피해 어린이에 대한 따뜻한 관심 제고와 후원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초청 관람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전쟁 피해 친구들의 상황을 알아보고 지구촌 문제에 대해 배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의 값어치를 배워보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관람 행사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국내에서 펼치고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의 서울 흥인초 학생들과 다문화 어린이 등 13명을 비롯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회장인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향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만의 향수도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조향 체험의 기회가 찾아온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문화행사로 향수체험 ‘오드퍼퓸 향수 만들기’를 오는 6월 1일 토요일 낮 1시와 저녁 4시 국립전주박물관 열린공간 온에서 두 차례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24일(금) 아침 10시부터 5월 29일(수) 저녁 5시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 당 20명 씩 모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무료체험으로 선착순 조기 마감 가능,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참조) 이번 체험은 ‘테라피 수업’과 ‘향수 만들기 체험’으로 이뤄진다. ‘테라피 수업’은 스트레스 지수 체크표를 써서 자신의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향기를 시향하여 자신에게 맞는 향기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배운다. 또한 이를 토대로 ‘향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데, 34가지 향기를 맡아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기를 찾은 후 몇 가지를 조향하여 스트레스 지수를 내려주고 치유할 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향수를 만든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가 6월 24일(월)부터 ‘제37회 학생음협콩쿠르’ 참가접수를 시작한다. 학생음협콩쿠르는 한국음악부터 서양음악까지 전 부문에 걸쳐 시행되는 국내 가장 큰 규모의 콩쿠르로써 대한민국 음악계를 끌어 나갈 인재를 발굴하는 목적을 두고 지난 37년 동안 수 많은 음악 인재를 배출하며 음악계의 발전을 도모해 왔다. 제37회 학생음협콩쿠르는 8월 15일(목)부터 8월 17일(토)까지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초ㆍ중ㆍ고ㆍ대학ㆍ대학원생으로 학생 신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국음악부문 현악(가야금, 거문고, 아쟁), 관악(피리, 대금, 해금), 성악(정가, 민요, 판소리, 가야금병창), 타악(개인놀이), 작곡, 서양음악부문 성악, 피아노,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래식기타, 하프), 목관(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색소폰), 금관(트럼펫, 테너트롬본, 베이스트롬본, 호른, 튜바, 유포늄), 작곡 부문이 시행된다. 예ㆍ본선없이 단심으로 진행되며, 전 부문 비공개 심사고 고등부 대상경연은 공개로 진행된다.(작곡 부문 : 8월 5일(월) 대한민국예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가 전 세계 장애무용인의 승강장(플랫폼)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KIADA(이하 키아다)를 함께 이끌어갈 서포터즈 ‘키아다즈 8기’를 6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키아다즈’는 키아다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확산을 위한 대국민 참여프로그램의 하나로 장애 예술인과 자원활동가가 함께 문화예술을 실현하는 장애인문화예술 국제교류 전문 자원활동단이다. 키아다즈는 키아다에 참여하는 장애 예술인들의 교류와 창작활동을 돕고 대한민국 장애문화예술콘텐츠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며 장애 무용계 성장에 힘을 싣고 있다. 만 18살 이상 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제교류단 15명, 운영단 15명, 모두 30명을 모집하고 키아다 전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을 자격 조건으로 한다. 활동 일정은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나라 밖 의전을 비롯한 참여팀 댜담, 축제 현장 운영지원, 키아다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신청은 6월 9일까지이며 온라인 폼(https://naver.me/FgSuwXun)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뽑힌 키아다즈에게는 ▲국제협력 및 문화기획 현장 실무 경험 ▲장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박물관, 미술관 등 전국 312개 전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2024 박물관ㆍ미술관 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박물관, 미술관 등 전국 312개 전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2024 박물관ㆍ미술관 주간’ 행사(주최 문화체육관광부ㆍICOM, 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운영대행 시월이앤씨)의 여행 프로그램 ‘뮤지엄×거닐다’의 참여자가 200명을 돌파했다. ‘뮤지엄×거닐다’는 전문가 해설과 함께 지역의 특색 있는 박물관ㆍ미술관, 공모 프로그램 선정관, 연계 지역의 문화 명소 등을 경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모두 21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당 30명 아팎의 참여자를 모집해 무료 진행한다. 뮤지엄 아트토크(경기 양주), 뮤지엄 예술로드(충북 청주), 뮤지엄 도시유산(경북 경주), 뮤지엄 아트토크(강원 양구), 뮤지엄 예술트레킹(광주), 뮤지엄 예술산책(제주) 등 모두 여섯 개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15일 기준 11회 차를 진행하며 모두 200명이 참여해 주목받았다. 특히 경주의 경우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제주의 경우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이 전문 해설사로 동행한다. 그 밖에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대희, 이하 위원회)와 함께 5월 21일(화)부터 7월 8일(월)까지 ‘제20회 전국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케이(K)-콘텐츠의 이용자이자 미래 창작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청소년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창작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글짓기 대회를 열고 있다. 영상미디어와 친숙한 청소년들을 위해 영상 부문도 공모 만 6세 이상 19세 미만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저작권을 소재로 자기 생각을 담은 1,000자~3,600자 이내 글을 작성해 접수 기한 내에 제출하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영상물에 익숙해져 있는 점을 고려해 영상 부문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영상 부문 공모에 참여하려면 저작권을 소재로 창작한 20초 이상 3분 이내 길이의 영상물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글짓기 부문은 개인별로, 영상 부문은 개인별 또는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저작권 공모전’ 누리집(www.copyrightcontest.com)을 통해 7월 8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작품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 이하 공사)와 함께 5월 28일(화)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 25만 장을 배포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지난 2~3월에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했는데, 이는 여행지출액 약 862억 원, 약 48만 명(동반인 포함)의 지역관광객을 유발하며 내수경기 진작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에도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진작의 일환으로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5만 원 초과 숙박상품에만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는 숙박상품을 확대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는 먼저 지자체와 함께 할인금액을 더욱 높인 ‘지역특별기획전’을 5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진행한다. 강원, 경남 등 12개 비수도권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본편’은 6월 3일(월)부터 30일(일)까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