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남원시의 허브공동 브랜드명은? 지방 자치 단체 마다 살아나기 위한 묘안을 짜내려는 모습이 역력하군요. 그렇다고 '오헤브'하면 뭐 도움 되는게 있을까요?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昇口 /降口 어디를 가니 주차장이 희한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설명은 잘 되어 있더군요 한자 고수파들이라면 승구/강구라고 고집하겠지요 그래도 출구(나가는곳) 입구(들어가는곳) 이런 식으로 바뀌어 가는게 다행입니다. 요즈음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정치도 그렇고... 모두 거꾸로 가는데 말입니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만남의 廣場 히로바(광장)도 히로바지만 꼭 이 부분을 한자로 쓰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1)한글로만 다 쓰면 싱겁다 2) 위신이 안 선다 3)중국문자를 배반할 수는 없다 4)내친 김에 일본말도 써준다(히로바,광장)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어떤 어린이집/가베몰펀 아파트 1층에 어린이집을 차린 어떤 어린이 집 창문을 보면서 생각에 잠겨 봅니다 과연 이 집에 아이를 맡겨도 좋을까 말입니다. 원장님의 머리가 '미국인' 인 모양인데 자랑스런 한국인을 만들 수 있을까 의심스럽군요. 엄마아빠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데 국적 불명의 '교육이론?'을 내세우는 일 세련되고 괜찮은 일일까요?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한자말은 습관/당부 부탁드립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호소 할 때는 상대의 가슴을 울려야한다. 상대가 감동하여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말을 찾아내야한다 당부 드리는 말씀은고민하지 않고, 연구되지 않은 한자말에 푹 젖어 있는 표현이다 그래도 엄금사항 주의사항 과태료 부과합니다 계도문 ... 이런 따위보다 당부 드리는 말씀은 낫지만 2%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국립국어원 순화방에는 당부하다 순 화 어: 부탁하다 원어:當付 의 미/용 례: 행정 순 화 정 도:○ : 순화 대상 용어와 순화한 용어를 모두 쓸 수 있음 이라고 해서 바꿔쓰기를 권하고는 있는데 뜨뜨미지근하다. 바꾸거나 말거나 맘대로 하란다. 이러니 ... 제멋대로지... 왜 단호하게 바꾸라 못하는가? 바꿔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도 밝혀준다면 바꾸지 말래도 부탁이란 말을 즐겨 쓸텐데...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연아가 입으면 품절(시나기레)? 품절(시나기레)이라는 말을 아직도 못 버리고 버젓이 쓰는 까닭은? 1)일본말이 좋다 2) 아사다마오에게 이겨서 미안해서 써준다 3)물건이 동나다 같은 말은 촌스럽다 4)글로벌시대에는 뭐든 닥치는 대로 받아들여야한다. 일본말이라고 거부 할 필요는 없다. 대절,추월,노견,요지,쓰나미,택배,사시미,오시보리,나와바리,시다바리,사바사바... 문제 될것 없다. 일본말을 들여다 쓰면 우리말이 훨씬 풍요로워진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약자시대(SCI / RIS) 바야흐로 줄인말(약자)시대이다. 그것도 우리말이 아닌 영어 약자이고 보니 그뜻을 알길이 없다. 그래서 다시 그 뜻을 알려주어야 하는 번거로운 일을 해야하는 시대이다. 전담 부서까지 두고 있을 듯 하다. 사진은 최근에 받은 메일 중 일부이다. SCI(논문게재와 영향력 정보) RIS(지역 특화상품) 하면 될 것을 !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知地戶好 知地戶好 우정사업부에서 445쪽의 우체국쇼핑이란 책자와 함께 보내 온 34쪽 짜리 책자 표지가 지지호호(知地戶好)입니다. 이 말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지혜를 모았을까요? 그냥 고을사랑고향사랑하면 거들떠 보지 않을 것이란 생각에서 만들어 낸 모양인데.. 그 노력이 가상합니다. 이런 말이 자꾸 생겨 나는 까닭은 다 원인이 있을 겁니다. 뭔가 팍 눈에 띄고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것이 아니면 거들떠 보지 않는 심리와 그것을뛰어 넘어야 물건을 팔 수 있는 사람들이 빚어낸 합작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앙팡 아티스트 가만보자. 어린아이들에게 우유회사에서 웬 앙팡 아티스트? "앙팡"은 무슨뜻? 내 눈엔 앙빵(팡)으로 보임 혹시 빵? 앙팡(빵): あん‐パン【餡パン】 餡入りの丸いパン。明治7年(1874)東京銀座の木村屋が、米と麹(こうじ)で生地を発酵させる「酒種(さかだね)あんぱん」を創製。 빵속에 팥,밤,크림 등의 속을 넣은빵 . 특히 지금으로부터 136년 전 명치시기 동경 긴자에서 기무라빵집이 쌀과 누룩으로 반죽하여 발효시킨 술앙빵을 만들어 히트침. 아니면 앙팡은 무슨말? 앙팡아티스트? 어른도 모르는 것을 어린아이들에게.... 서울우유 참 자알한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후지인스탁스? 두유노우? 두유노우? 해피투게더/후지인스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