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고려대학교와 과학전문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공동으로 10월 27일과 29일, 고려대 SK미래관에서 ‘네이처 포럼’을 연한다고 밝혔다. 네이처 포럼은 네이처 편집위원과 세계적인 석학 등이 참석해 국제사회의 쟁점을 논의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 네이처 포럼은 고려대학교 옥용식 교수가 국내 유치에 성공하면서 지난 2월 초, 농촌진흥청과의 공동개최 협의를 거쳐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게 됐다. 먼저 10월 27일에는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환경 중 플라스틱’이란 주제로 원탁회의을 열고, 농업환경 중 플라스틱 오염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과 정책연계의 필요성에 따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원탁회의에는 국내외 관련분야 석학들이 참석해 △농업용 폐플라스틱 해결을 위한 국가미생물 전략 △플라스틱에 의한 농업환경 영향과 관리방안 △미생물을 활용한 플라스틱 생분해 대사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네이처 측에서는 네이처 지속가능성(Nature Sustainability)의 편집위원장 모니카 콘테타빌레와 네이처 리뷰 지구환경 저널(Nature Review Earth & Env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아래 ‘농관원’)은 최근 통신판매를 통한 비(非)대면 가정식 대체식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통신판매ㆍ배달앱과 더불어 배달상품 등에도 정확히 원산지를 표시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 원산지 표시 의무자: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따른 통신판매로 농산물과 그 가공품 및 조리ㆍ배달음식을 판매하는 자(업체)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는 한글로 하되, 소비자가 구매하는 시점에 원산지를 알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 전자매체(인터넷, PC통신, 케이블TV, IP, 텔레비전, 라디오 등) 또는 인쇄매체(신문, 잡지, 카탈로그 등)의 원산지 표시방법은 다음과 같다.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방법> ❍ 표시 위치: 제품명 또는 가격표시 주위 * 전자매체는 특성에 따라 자막 또는 별도의 창을 이용하여 표시 가능 ❍ 글자색: 제품명 또는 가격표시와 같은 색으로 표시 ❍ 표시 시기(전자매체만 해당): 원산지를 표시해야 할 제품이 화면에 표시되는 시점부터 표시 ❍ 글자 크기 - (전자매체) 제품명 또는 가격표시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4월 20일은 제40회 장애인의 날이었다. 이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드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정보통신(IT) 기술의 발전은 장애인들에게도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슬기전화(스마트폰)가 나오고 배달 앱이 나오기 전까지 언어나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음식을 배달해 먹기란 ‘하늘의 별 따기’나 다름없었다. 배달 앱들이 개발된 후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슬기전화만 있으면 한 번 누름으로 어디서나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 흔한 배달 앱이지만 이른바 장애인들의 장벽을 없애주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보통신 기술을 통해 배리어 프리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례들을 찾아본다. (※ 이 글에 언급된 서비스는 언론 기사, 사용자 평판을 중심으로 뽑은 것으로, 안랩과는 무관함.) 배리어 프리(barrier-free)는 일반인들에겐 좀 생소한 단어다. ‘장벽’을 뜻하는 Barrier와 ‘자유’를 뜻하는 Free가 합쳐진 이 용어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4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제16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홍정기)’를 열어 폐ㆍ천식 질환 조사ㆍ판정 결과와 천식질환 건강피해 피해등급 판정 등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위원회는 폐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92명(신규 36명, 재심사 56명)에 대한 조사ㆍ판정 결과를 심의하여 이 가운데 1명을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했고, 천식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164명(신규 112명, 재심사 52명)을 심의하여 25명을 인정했다.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에 대한 구제급여 피인정인은 모두 920명*(질환별 중복 인정자 제외)이 되었다. * 피인정인(920명) = 폐질환(488명) + 태아피해(28명) + 천식피해(422명) - 폐질환ㆍ태아 중복인정자(4명) - 폐질환ㆍ천식 중복인정자(14명) 이로써 특별구제계정으로 지원받고 있는 2,218명을 포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원을 받는 피해자는 2,920명(중복자 제외)이 되었다. 이미 천식질환 피해인정을 받은 피인정인 23명에 대해서도 이번에 피해등급을 심의ㆍ판정하여 7명에게 요양생활수당*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함께 할 미래세대(어린이ㆍ청소년) 대표를 뽑기 위해 4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자원순환 실천 미래세대 대표 선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자원순환 문제 해결 의지를 가진 9살부터 16살(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1학년 기준)까지의 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은 1차ㆍ2차에 걸쳐 미래세대 대표 1명을 뽑는다. 먼저 1차 심사 공모는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들이 전자우편으로 보낸 영상 심사를 통해 모두 5명의 대표 후보자를 뽑는다. 영상에는 △자원순환 실천 경험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본인 생각 △자원순환 실천계획 등 실천 의지가 드러나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영상 응모방법은 환경부 누리집(me.go.kr)에서 영상과 함께 참가신청서, 활동계획서, 개인정보 제공ㆍ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모전 전용 누리편지(weact4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 공모전 전용 전화(1833-3197)로 자세한 문의를 할 수 있음 6월 3일 진행되는 2차 심사는 현장 심사로 진행되며 ‘자원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통합환경관리 선진화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특성화대학원: 산ㆍ학ㆍ연 연계를 통한 현장 실무형 고급인력 확보를 위해 기초연구와 현장 실무형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는 사업 이번 지원사업은 2017년 통합환경관리제도의 시행으로 산업공정과 환경 분야 등에 전반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에 대한 산업계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통합환경관리제도: 종전 사업장의 대기ㆍ수질ㆍ토양ㆍ폐기물 등 환경 매체별로 관리하던 허가방식을 하나로 통합허가하는 제도로 사업장별 맞춤형 기준설정 등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ㆍ최적화하는 환경관리 체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ㆍ면접 평가를 거쳐 오는 6월까지 대학 3곳을 뽑고고 9월부터 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통합환경관리제도 관련 2개 이상 학과의 융합 교육과정(컨소시엄)을 운영 중이거나 신규개설이 가능한 전국 대학이며,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 선정된 특성화대학원은 협약일로부터 5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4월 21일(화) ‘2020년 지역 관광교통 개선’ 사업 대상지로 강원도를 선정했다. ‘지역 관광교통 개선 사업’은 지역관문이 되는 교통거점에서 관광지까지의 접근성과 관광객의 편의에 맞춰 지역 교통여건, 관광자원 매력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 사업계획 공모 후 서류 및 온라인 화상 심사를 진행했으며, 사전에 촬영한 현지 영상을 통해 지역의 개선할 점, 발전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강원도는 앞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 관광지 연계 교통수단 및 순환노선 확충, ▲ 다국어 안내 및 연계 정보 제공, ▲ 교통 이용 관광편의 제공 등 크게 세 분야에 걸쳐 지원받게 되며,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일부 지원은 내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강원도의 교통거점과 풍부한 관광자원 연계로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강원도는 전국 최다 관광지·관광단지 보유, 2018년 국내여행 총량 1위 및 외래관광객 방문 4위*의 인기 관광지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직무대리 유병채, 이하 해문홍)은 대한민국의 코로나19 극복기를 다뤘던 영상 ‘참 이상한 나라(KOREA, WONDERLAND?)’의 후속작으로 ‘참 이상한 나라에서 온 편지(A Letter from wonderland)’를 4월 17일(금) 코리아넷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3월 17일(월), 유튜브에 공개했던 ‘참 이상한 나라’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모습과, 투명하고 정확한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4분 분량으로 구성한 영상으로, 현재까지 조회 수 369만여 건을 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속편 제작을 원하는 많은 사람의 목소리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번에 새롭게 제작, 공개한 영상은 화합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한다. 재난 상황에서 공동체 의식을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세계로 발신 ‘참 이상한 나라에서 온 편지’는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케이(K)들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시작한다. 인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정기애)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손책누리’ 독서프로그램을 내일 4월 14일(화)부터 6월 23(화)까지 누리집(http://nld.nl.go.kr)을 통해 운영한다. ‘손책누리(손과 책으로 세상을 누리다)’는 청각장애인의 문해력 증진과 책읽기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수어 독서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 대신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도서관은 수어영상자료 10회분을 제공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정보접근이 취약해진 청각장애인들이 지식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온라인으로 교육을 준비했다. 이용자들이 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환경기술개발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4월 13일부터 26일까지 ‘제6기 환경기술개발 국민 배심원단’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탑 공공기술개발사업, 환경산업 선진화 기술개발사업 등 27개 환경기술개발 사업이며, 서류전형을 거쳐 모두 70명 안팎을 뽑을 예정이다. 배심원단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환경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환경 분야 퇴직자, 환경 관련 전공 대학생 등을 우대한다. 환경기술개발 국민 배심원단으로 뽑히면 환경기술개발 사업 과제에 대해 선정평가ㆍ연차평가ㆍ최종평가 등 과제평가 전 과정에 참석하게 된다. 국민 배심원단은 환경기술개발 사업의 과제평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는지 감시하고 참관 내용을 활동 보고서로 작성한다. 또한, 환경기술개발 성과발표회 등에 참석하여 국민이 필요로 하는 환경기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환경기술개발 국민 배심원단은 2013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번에 선정되는 6기 배심원단은 오는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한다. 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는 20세(2000년생 이후) 이상의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