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서울농부포털’에서 도시농부들의 온라인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서울농부포털’ 운영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1만 회원을 달성했고, 회원들이 도시농업 정보를 정리해 올린 1천 건의 글은 총 4만 건 이상의 조회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도시농부’들의 온라인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 ‘서울농부포털’ 가입 회원 1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도시농업의 날 (4.11)을 맞이하여 서울농부포털(https://cityfarmer.seoul.go.kr)에서 4월부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농부포털 이용자를 2023년까지 10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도시농업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참여활동이 활발한 우수회원 6명(단체)를 선정해 분갈이 흙, 새싹채소 키트 등으로 구성된 도시농업농자재 8종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농업을 즐기고, 관심을 가지는 연령과 거주지도 다양해지고 있다. 서울농부포털 가입회원은 현재(4.5) 10,264명으로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392명(23.7%)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이상, 40대, 30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20년도 1분기 미래차(전기ㆍ수소차) 보급사업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에 미래차 1만 2,140대가 보급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늘어났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동안 전기차는 1만 1,096대가 보급되어 97.9% 늘어났으며, 특히 전기화물차의 보급이 3대에서 2,890대로 크게 늘어났다. 수소승용차는 모두 1,044대가 보급되어 전년 대비 455.3% 증가했다. 미래차 보급실적은 전반적으로 보급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① 전기화물차의 본격 출시 ② 수소충전 여건의 향상 ③ 수입차 보급물량 확대 등에 힘입어 크게 늘어났다고 분석한다. 전기화물차는 지난해 12월부터 가격과 성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산차량이 출시*되고, 화물차 운송사업 허가** 혜택 등이 제공되면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구매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 포터Ⅱ(’19.12월), 봉고Ⅲ(’20.1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제3조 수소승용차는 수소충전소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충전 불편이 다소 해소됨에 따라, 국산 수소차에 대한 수요자의 선택이 높아지는 등 보급실적이 크게 늘어났다. * (‘19.1분기) 16곳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지난 2일 오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과 서울특별시 중구 관내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의집에서 직접 만든 단호박 영양죽 등을 제공했다. 4월 1일 자로 창립 40돌을 맞은 한국문화재재단은 별도의 창립기념행사를 여는 대신,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의료진들과 서울시 중구 관내 소외계층 가정에 단호박 영양죽과 찬(물김치)으로 구성된 먹을거리 총모두 800개와 임직원들과 임직원 가족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함께 전달했다. 이번 온정나눔 행사는 국민은행이 함께 하였으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과 상계백병원의 의료진들에게 600개가 전달됐고, 서울특별시 중구청 관내 소외계층 가정에 200개(1가구당 2인분)가 직접 전달됐다.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고하시고 고통받는 분들에게 재단에서 운영하는 한국의집에서 직접 정성을 들여 만든 호박죽과 임직원 가족들의 응원메세지를 담은 손편지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의 : 한국문화재재단 홍보팀 (TEL : 02-3011-2602)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바깥 활동이 줄어 발생할 수 있는 반려견의 ‘코로나블루’ 예방법을 소개했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함(Blue)의 합성어로, 전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활동 위축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이르는 신조어다. 반려견의 야외 활동이 줄어들게 되면 에너지 사용량이 줄어듦으로 인한 비만, 근육 기능 약화, 정서적 우울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과체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료 급여량을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간식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반려견의 품종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나 평상시보다 운동량이 현저히 줄어든 때에는 권장에너지 섭취량의 약 80% 수준으로 사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권장에너지 섭취량은 급여하는 사료의 제품 표시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반려견 사료 열량계산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양배추, 브로콜리, 호박 등 자연식을 간식으로 활용하면, 줄어든 사료 섭취로 인한 허기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활동량 저하로 무뎌진 장운동 능력도 높여 배변활동과 체중 관리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베란다 등 햇볕이 잘 드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경제적 고충을 겪는 전통 공연 예술가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민간 전통 공연 예술가들의 활동 위축과 경제난 가중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공연 기회 제공 등을 통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최근 온라인으로 관람하는 공연 문화에 맞춰, 국립국악원은 개인과 단체로 활동하는 민간 전통 공연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모두 61개 팀을 선정봅아, 온라인 무대에 영상으로 공연을 소개하고, 출연료 지급, 콘텐츠 제작과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 한 달 동안, 날마다 1명씩, 모두 31인의 민간 개인 전통 공연 예술가 소개해 각 예술가들은 출연료 지급과 공연 콘텐츠 무상 제공, 홍보마케팅 지원 혜택 등 받아 국립국악원은 소속 예술단원이 전통국악을 소개하는 온라인 콘서트 ‘일일국악’을 민간에서 활동하는 개인 전통 공연 예술가로 범위를 확대해 공모를 통해 모두 31명의 예술가를 뽑아 오는 5월부터 한 달 동안 새로운 이름의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인다. 뽑힌 31명의 전통 공연 예술가들은 국립국악원 공연장에서 4월 이내 촬영을 마치고, 5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하철,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차량 내에 초미세먼지(PM2.5) 권고기준 신설 등을 담은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 하위법령이 4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은 도시철도(지하철), 철도,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차량의 공기질 측정을 의무화했다. 다만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은 공기질 측정 의무화에 포함되지 않는다. ※ 시내ㆍ마을버스는 수시로 출입문이 개폐되고 승객이 직접 창문을 조작하는 사례 등으로 인해 외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관계로 관리대상 대중교통차량에 미포함 아울러, 실내공기질을 관리해야 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포함되는 등 지난해 4월 2일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실내공기질 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대중교통차량(도시철도, 철도, 시외버스) 실내공기질 측정 의무화 대중교통차량의 공기질 측정이 다중이용시설과 같이 의무화되어, 운송사업자는 보유 차량 또는 편성의 20%에 해당하는 차량의 실내공기질(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을 해마다 1회 이상 측정하여 보고해야 한다. - 다만 시외버스 등 일부 대규모(3~4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업체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특별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개학연기 등으로 대체 판로 확보가 어려운 학교급식업체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식품 제조업체ㆍ농공상기업을 포함한 중소식품업체의 온라인 소비촉진의 하나로 기획하였다. 우선,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에서 우수 중소식품업체를 중심으로 관련 협회*의 추천을 받아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2주 동안 특별기획전(가칭 “힘내라 중소식품”)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5~7월 매 첫 2주 동안 우체국 쇼핑몰뿐만 아니라 이베이(옥션ㆍG마켓) 등 다양한 판매 채널로 확대하여 특별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한국전통민속주협회 등 행사기간 동안 배너광고ㆍ앱푸시(앱 운영을 위한 알림 서비스)ㆍ카카오톡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에누리 쿠폰(10%, 소진시 조기종료)을 제공하여 우수한 제품을 싼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온라인 미입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 3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수도법’ 일부개정안이 3월 31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법 개정은 지난해 11월에 마련된 수돗물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후속 추진 정책*을 법제화한 것으로서, 공포 뒤 1년이 지난 2021년 3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상수도관망중점관리구역,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 도입,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자격제도 신설, 유역수도지원센터 설립 등 이번 ‘수도법’ 개정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 ① 상수도 관망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도입 >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상수도 관망 관리를 위해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 제도와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자격제도가 신설된다. (대행업 제도) 등록을 위한 기술인력(관망시설운영관리사 등), 장비 요건(세척장비, 유량·수압계 등)을 담은 하위법령을 개정(2020년 11월 예정, 경과규정 포함)하여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상수도 관망에 대한 전문적인 대행업 제도 신설을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시설 관리가 기대된다. (자격 제도) 일정 시간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고시‘에 생태계교란 생물 5종을 추가 지정하여 3월 30일 개정ㆍ시행한다. 추가되는 생태계교란 생물 5종은 리버쿠터, 중국줄무늬목거북,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마늘냉이며, 이로써 모두 28종, 1속의 생물이 생태계교란 생물로 관리를 받는다.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생태계위해성 평가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것으로 판단되어 환경부 장관이 지정ㆍ고시하는 생물종을 말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5종의 생태계교란 생물은 국립생태원에서 실시한 생태계위해성 평가결과, 1급 판정을 받았다. 5종의 생태계교란 생물의 구체적인 지정 이유는 다음과 같다. 거북류인 리버쿠터, 중국줄무늬목거북은 대표적인 생태계교란 생물인 붉은귀거북을 대체하기 위해 수입되어 애완용으로 기르다가 하천, 생태공원 등에 방생ㆍ유기되어 전국적으로 폭넓게 사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수명이 길고, 생존능력이 높아 국내 토착종(남생이, 자라)과 서식지에 대한 경쟁을 유발할 우려가 높으며, 특히 중국줄무늬목거북은 남생이와 교잡종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곤충류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는 알로 월동한 뒤 성충이 되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3월 27일 제20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위원장 이용규 중앙대 교수)’를 열어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 선정, △긴급의료지원 대상자 선정 △아동ㆍ성인 간질성폐질환 피해등급 마련 등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성인 간질성폐질환 2명과 천식질환 3명을 구제급여 상당지원 신규 대상자로 뽑았다. 지원금액은 정부구제 대상 피해자가 지급받는 구제급여와 같은 수준이며, 지원항목은 요양급여*ㆍ요양생활수당ㆍ간병비ㆍ장의비ㆍ특별유족조위금ㆍ특별장의비ㆍ구제급여 조정금 등 모두 7가지이다. * 본인부담액 전액 및 일부 비급여 항목 포함 또한, 이번 회의에서 의료적ㆍ재정적 지원이 시급한 대상자 8명에 대한 긴급의료지원도 의결되었다. 이번 대상자는 환경노출 결과, 가습기살균제 관련성, 의료적 긴급성 및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결정됐으며, 본인이 부담한 의료비에 해당하는 요양급여를 지원받게 된다. 오늘 회의에서 의결된 대상자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특별구제계정 대상자는 모두 2,218명(질환별ㆍ분야별 중복 지원 제외)으로 늘어났다. * 특별구제 대상자(2,218명) = 폐질환(169명) +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