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은 오는 8월 1일(금)부터 8월 7일(목)까지 ‘2025 취업준비생을 위한 직업 아카데미’(8.19.~8.20.) 신청을 받는다. 국악관련 예술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한 직업 아카데미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직업 아카데미는 국악관련 예술분야 사회진출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직업 연출가의 이해’(고선웅 서울시극단장), ‘공연장 운영과 고객지원’(강영신 국립국악원 고객지원팀장), ‘국악인을 위한 음향 전문가의 길’(김영선 서울대 음악학과 교수), ‘생성형ai인공지능은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인공지능과 예술’(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CEO), ‘내 민요는 섹시하지!’(이희문 이희문컴퍼니 대표), ‘어서 와! 축제는 처음이지?: 전통예술축제 기획자의 길’(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을 제목으로 전체 6강좌가 열린다.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과 실무 강좌 국립국악원 강대금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강좌는 국악뿐만 아니라 예술분야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관련 분야 최신의 현장 상황과 전문가들의 경험을 들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강좌는 17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나라 밖 생성형 인공지능 음원 서비스와 차별화된 ‘한국형 진짜 국악 인공지능’ 시대 기대 2025년 7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아래 NIA)이 주관하는 ‘2025 초거대 인공지능(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의 하나인 <국악합주곡 디지털 음원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 착수보고회가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전담기관인 NIA와 국립국악원, 수행기관인 인공지능 음악 생성 전문기업 뉴튠(주), 그리고 국악 전문 음악가와 창작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내 첫 ‘국악 전문 인동지능 음원 데이터’ 구축 추진 이 과제는 2024년 기준 360억 달러(약 49조 원) 규모로 성장한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에서 서양 클래식과 대중음악 중심의 서비스가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 대응하여, 한국 전통 음악인 국악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인공지능 음원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국내 첫 시도다. 특히 현재 인공지능 음원 생성 서비스 시장은 Suno, Udio, Elevenlabs 등 나라 밖이 주도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은 ‘제3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오는 7월 25일(금) 낮 2시 국립국악원 국악누리동 대회의실에서 연다. 《국악사전》 원고 수정을 위한 결정, 공개 토론으로 투명하게 논의 이번 토론회는 국악사전 원고 수정을 위한 결정 사항을 검토하기 위한 자리로, 종목ㆍ작품 및 복식 분야의 표제어, 서술 요소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해 세 개의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는 성악곡 표제어의 서술 요소(김인숙,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민속 분야의 분류와 표제어 선정 기준 및 용어의 통일성(김혜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복식 용어의 분류체계(이숙희, 전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순으로 진행되며, 송혜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특히 복식 분야 발제에는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국연구소 중견연구자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하며, 이후 국악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유토론에 참여하여 보다 다양하고 심화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국악사전》, 그 여정을 나누는 월례 토론회 국립국악원은 올해 학계 토론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국악사전》이 그동안 충분히 해결하지 못했던 쟁점들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은 오는 7월 30일(수) 낮 11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박지훈 여행 전문 안내원과 함께 차와 이야기와 국악 연주가 어우러지는 오전의 기획공연 ‘다담(茶談)’을 선보인다. 일상에 쉼표가 필요한 이번 다담의 7월 무대에서는 박지훈 여행 전문 안내원이 이야기 손님으로 출연해 현실을 벗어나 마음을 가볍게 해줄 이야기를 전한다. 박지훈 안애원은 ‘외국은 좋지만, 이방인처럼 살기는 싫은 분들’, ‘매번 똑같은 여행이 지겨운 분들’, ‘여행을 삶의 활력소로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특별한 쉼과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박지훈 여행 안내원은 대기업 품질경영팀 대리라는 안정된 길을 뒤로하고 ‘여행 안내원’이라는 새로운 삶을 선택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가 64개 나라 300여 도시를 직접 발로 뛰며 얻은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이해하고, 느끼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는 진솔한 정보들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박지훈 여행 안내원은 현재 문화 예술 여행사 ‘아르뜨(Arte)’ 대표로 국립중앙박물관, M컨템포러리 등 주요 전시에서 안내원으로 활동 중이며, EBS <세계테마기행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은 오는 8월 11일(월)부터 8월 15일(금)까지 제19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신청자를 접수한다. 올해로 19회째, 만 18살 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 2025년 19회째를 맞는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우리 전통춤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많은 훌륭한 무용가를 배출하고 있다. 민속춤과 궁중춤을 함께 경연하게 되는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연과제로 궁중춤 종목이 있는 대회이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을 준다. 이 대회는 예선 시작일(2025.9.2.) 기준 만 18살 이상(2007.9.2. 이전 출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국가무형유산 명예보유자․보유자와 전승교육사, 본 대회 금상 이상의 수상 경력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가 희망자는 2025년 8월 11일(월) 10시부터 8월 15일(금) 저녁 5시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은 여름방학을 맞아 국악기를 직접 만들고 연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2025 국악기(단소) 제작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악기 가운데 하나인 단소를 직접 제작하고 연주해 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단소는 맑고 청아한 음색을 지닌 전통 관악기로, 초등학교 음악 교과에서 만날 수 있는 친숙한 악기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소를 처음 접하거나 다루기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이 악기의 구조와 음향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제작ㆍ연주해 보는 활동을 통해 국악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국악기제작아카데미는 국악기 음고(音高)와 소리 발생 원리 등을 배우는 강의와 단소의 지공(指孔) 위치를 직접 계산하여 악기를 제작하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단소로 소리를 내고 연주해 보는 시간을 통해 단소 고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강대금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는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는 수학, 과학, 음악을 함께 배우며 창의력과 국악에 대한 흥미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언급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3개 국악 관련 기관, 국악기 연구 성과 함께 나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은 6월 23일(월) 낮 3시,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과 KBS국악관현악단(KBS시청자센터장 김성은)과 함께 국악기 연구 확산과 창작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국악기 연구 성과의 공유와 활용 확대를 위해 국악기 연구기관과 공연예술기관 간의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공연–방송을 아우르는 국악기 생태계 구축 국악진흥법 시행 이후 ‘국악기 연구-실연-대중화(산업화)’를 통합한 협력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그간 세 기관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국악기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연합 모델을 수립하고자 힘써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을 진행한다. ▲ 국악기 연구 협력 - 국립국악원 악기연구소가 보유한 국악기 연구 성과 공유 - 국립중앙극장·KBS국악관현악단의 실연자 중심 피드백 반영 및 자료 공동 검증 ▲ 창작 실험 및 시연 - 창작국악곡 및 국악관현악 내 신악기와 개량 국악기 연주를 통한 연구 성과 확산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은 ‘국악의 날(6.5.)’을 맞이해 국악박물관 기획전시 <당신의 국악은 무엇인가요?>를 오는 9월 7일(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국악박물관 기획전시 <당신의 국악은 무엇인가요?>는 국립국악원이 전승하고 있는 다양한 국악을 소개하고, 관람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국악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부 삶을 담은 소리>에서는 우리의 삶과 늘 함께했던 소리를 조명한다.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우리의 일상 속 이야기가 담긴 민속예술을 연구자들의 기록 자료, 국립국악원 제작 공연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먼저 <민요: 보통 사람들의 노래>에서는 1960년대부터 사라져가는 우리 민요를 기록한 연구자들의 자료 속에 남은 일상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바로 옆 공간에 마련된 <연희: 희로애락을 나누다>에서는 우리와 함께한 연희를 조망하였다. <2부 수양과 낭만사이>에서는 조선 전기 사대부의 수신(修身)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었던 거문고 문화와 조선 후기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리며 음악을 즐겼던 풍류를 조명했다. 특히 조선 성종과 연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은 ‘제2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오는 6월 25일(수) 낮 2시에 국립국악원 국악누리동 대회의실에서 연다. 국립국악원, 고문헌ㆍ고악보 이름에 관한 토론회 열어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악사전에서 고문헌과 고악보를 부르는 방식의 원칙을 확립하고 제안하는 차원에서 고문헌ㆍ고악보 이름과 기술 체계를 주제로 삼는다. 국립국악원은 《한국음악학자료총서》에 수록된 악보 이름과 한국목록규칙의 불일치, 학계 내에서 악보를 부르는 방식의 불일치 등을 해소하고 통일된 이름을 제시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한다. 토론회의 좌장은 송혜진 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맡고, 봉성기 전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연구관이 발표자로, 김성혜 부산대학교 강사, 최선아 서울대학교 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국악사전,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모두 여덟 차례의 논의과정 마련해 국립국악원은 올해 학계 토론 마당을 마련함과 동시에 국악사전이 그동안 충분히 해결하지 못했던 쟁점들을 공개적으로 다루는 모두 여덟 차례의 토론회를 진행한다. 지난 5월 진행한 첫 번째 토론회는 ‘국악사전 표제어 분류 안과 명칭 검토’라는 주제로 논의하였으며,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아래 국악원, 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은 국악진흥법 제정에 따라 처음 시행되는 ‘제1회 국악의 날’(6월 5일)과 ‘국악주간’을 맞이하여 생애주기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제공한다. <즉흥 국악마스터클래스>는 국악주간 행사의 하나로 전국 국악 전공자(재ㆍ업자)와 현장 예술인의 즉흥 연주와 전문 연주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미래의 예인을 꿈꾸는 젊은 국악인들을 위해 소중한 경험 선사 2025년 <즉흥 국악마스터클래스>은 이 시대 으뜸 명인과 함께 민속음악의 정수인 ‘즉흥’을 주제로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즉흥’은 본래 시나위라는 장르에서 다양한 음악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이러한 즉흥적 요소를 ‘진도씻김굿’, ‘흥타령’, ‘장구춤(경기제 타령)’, ‘정통 구음시나위’와 ‘쇠춤’에 적용함으로써, 각 분야 명인과 참가자가 함께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다. 이 시대 으뜸 명인과 함께 민속음악의 정수를 만나는 시간 6월 9일부터 닷새 동안 즉흥의 현장성과 시대성, 즉흥을 통한 창작 영역의 이해를 돕는 김혜정(경인교대 교수), 유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