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최우성 기자] 고구려 백제 신라 그리고 당나라가 서로 각축을 벌이던 서기 600년대 혼란기에 태어나, 깨달음을 목표로 수행하고 공부하고 포교하며 살았던 당대 스님들들은 왕실안녕과 귀족들의 극락왕생을 위한 불교로 이끌어 가고 있었다. 그런 시대에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역사적 장면을 보았던 한국불교의 대스승 원효대사가 있었기에 이후 전국의 곳곳에는 원효스님의 이름을 딴 많은 절들이 생겨났다. 원효스님은 서기 617년 태어나 686년 입적한 신라 토종 화엄사상을 개척한 스님으로 당시에는 화엄학의 선진국인 당나라에 유학하여 중국화엄사상의 초조(지엄)로부터 화엄종을 도입한 의상대사와 쌍벽을 이루었다. 그런데 원효는 젊어서는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가려고 신라땅을 떠나려했다.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가는 배가 있는 당진포구 근처의 한 움막에서 하룻밤을 지내다가 한 밤중에 깨어나 목을 축이고자 마신 물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해골물이었음에 갑자기 구역질이 났다. 그리고 고뇌하게 되었다. 원효는 해골물을 마신 뒤 모든 사물과 불교에서 구하고자 하는 진리에 대하여 고심한 결과 문득 깨달은 바가 있어,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일체유심조)임을 깨닫고. 당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1월 7일부터 1월 10일까지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 6.6cm가량의 눈이 내려 설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준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손영조)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무등산 사계절 경관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의 계절별 경관자원으로는 봄철 백마능선의 철쭉군락지, 여름철 시무지기 폭포, 가을철 억새군락지와 광석대의 단풍, 겨울철 주상절리대의 설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