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대한민국 백두대간 20대 명소 꼽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돌을 맞아 생태ㆍ경관ㆍ역사ㆍ문화적 값어치가 우수한 백두대간 명소 20곳을 꼽아 책자로 펴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20대 명소는 △대관령 옛길, △태백산 천제단, △지리산 천왕봉, △추풍령, △소백산 비로봉, △죽령, △설악산 대청봉, △한계령, △미시령, △속리산 천왕봉, △진부령, △이화령, △함백산(정상), △진고개,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새재, △노고단, △덕유산 향적봉, △하늘재, △구룡령이다. 산림청은 2024년 백두대간 인문자원 값어치 발굴과 활용에 관한 연구를 통해 백두대간 명소 선정 기초 조사를 했으며, 대중적 인지도와 인문학적 값어치 평가, 설문조사를 거쳐 백두대간 20대 명소를 꼽았다. 또한, 책자에는 명소 사진뿐만 아니라 유래와 관광 안내정보가 수록돼 누구나 간편하게 백두대간 명소의 값어치를 알아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핵심적인 생태자산이자 우리의 삶과 문화가 축적된 소중한 역사문화자산으로, 2005년 백두대간법 시행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