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홍성광)는 11월 17일(월) 지리산에 첫눈이 내리고, 첫 상고대가 피었다고 밝혔다. 11월 17일(월) 저녁부터 내린 눈이 11월 18일(화) 새벽녘까지 이어져 1,400m 이상 고지대에 1~5cm가량의 눈이 쌓였고, 세석대피소 최저기온은 영하 8.9도를 기록했다. 작년에 내린 첫눈(11월 27일)보다 올해는 열흘이 앞당겨져 내렸다. 이재성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행정과장은 “작년보다 일찍,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첫눈으로 탐방로가 매우 미끄럽고, 체감온도는 영하 15도에 달한다”라면서 “아이젠, 방한장비 등 안전용품을 갖추어 지리산을 방문해 주시고, 새하얀 풍경을 마음껏 만끽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3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 일원에 20cm 량의 눈이 쌓여 설산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 눈은 3월 4일 대설이 내린 이후부터 3월 8일까지 매일 조금씩 내린 눈이 더해져 만들어낸 설경이다. 저지대에서는 봄꽃이 피어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지만 고지대에서는 여전히 겨울의 눈꽃 설경이 장관을 이룬다. 이번 촬영(드론영상, 사진)을 통해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과 촛대봉, 그리고 촛대봉에서 바라보는 천왕봉 설경을 함께 담았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1월 7일부터 1월 10일까지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 6.6cm가량의 눈이 내려 설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