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 국가유산 활용사업 뽑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주최하는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유유자적 - 향교ㆍ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뽑혔다. ‘국가유산 유유자적’은 △생생국가유산 △살아 숨 쉬는 향교ㆍ서원 △문화유산 야행 △전통산사문화유산 △고택 종갓집까지 모두 5가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아우르는 통합 홍보 상표로, ‘향교ㆍ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향교와 서원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값어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을 지역발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민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과 경기도가 후원하는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는 1983년 경기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옛 선비들의 배움터 여주향교를 활용,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의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선비다움 배움터 △선비의 인문학 배움터 △선비의 풍류배움터 △선비의 기후변화대응 배움터 등이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