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펼쳐진다. 위대한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 & 레프 이바노프의 천재적 안무와 차이콥스키의 불멸 선율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 뮤지컬! 낮에는 백조, 밤에는 사람이 되는 마법에 갇힌 공주 오데트, 그녀에게 운명을 건 사랑을 맹세한 왕자 지그프리드, 그 사랑을 흔들어 놓는 악마 로트바르트 그리고 치명적 유혹, 흑조 오딜 이들이 펼치는 클래식 발레의 정수다. 세계적 명성에 빛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명품 군무와 함께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출연진은 오데트(Odette)ㆍ오딜(Odile) 역에 강미선ㆍ홍향기ㆍ이유림ㆍ진영진, 지그프리드(Siegfried) 역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ㆍ이현준ㆍ이동탁ㆍ임선우ㆍ다닐 삼킨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시각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30분, 토요일 낮 2시와 저녁 7시, 일요일은 잔 2시다. 입장료는 R석 140,000원, S석 120,000원, A석 90,000원, B석 60,000원, C석 30,000원이며, 놀 인터파크(https://t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는 제15회 대한민국발레축제,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춘향> 공연이 펼쳐진다. <발레 춘향>은 아름다운 한국 고전을 차이콥스키의 선율과 발레로 담아낸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적인 창작발레다. 기획 단계부터 세계 무대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작품으로, 2007년 전막 초연 이후 2014년 개정작업을 통해 독창성과 예술성을 업그레이드시키며 <심청>에 이어 가장 한국적인 발레로 주목받고 있다. 끊임없는 정련을 통해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발레 춘향>은 2015년 오만 무스카트와 2018년 콜롬비아 보고타에 공식 초청되어 K-발레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올해를 빛낸 안무가상’(2018),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우수상’(2019, 무용부문)을 받는 등 나라 안팎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발레 춘향>의 매력은 ‘동서양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조화’다. 튜튜 대신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펼쳐지는 견고한 안무, 입체감을 살린 연출과 극적인 전개로 한국 고유의 미를 섬세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