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일간지에 국제농업박람회 광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농업”을 “농UP”이라 써놓았네요. “우리의 농UP”, “희망의 농UP”이라나요? 우리말에 영어를 붙여놓으면 멋진가요? 아니면 외국인도 이해하기 쉽나요? 도대체 이해가 안 됩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서 우리말을 훼손하면 국민은 어떻게 합니까? 제발 사대주의 근성을 버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