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리박 시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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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 : 큰눈
* 가람 : 강
* 석달 : 겨울 석달
* 올달 : 오는 달
오늘은 대설이다. 큰눈이 오고 얼음 밑으로 강물은 흐르고... 겨울 석달은 가는 달일까, 오는 달일까를 헤아려 보지만 어쩌면 부질없는 짓일지도 모른다. 그저 눈을 오고 계절은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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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에 큰눈이 와서 덮이니 한눈[大雪]이라 (그림 이무성 한국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