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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이 보낸 한자가 들어간 연하장

[우리말 쓴소리단소리]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 서울특별시장이 보낸 연하장

 

   
▲ 내용에 "和而不同"이란 한자 사자성어가 들어있다.

제가 잘 아는 분에게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연하장이 왔습니다. 그런데 반갑게 뜯어본 우리는 내용 가운데 和而不同이라는 한자가 들어있어서 내심 실망했습니다. 그동안 서울시는 귀 빠진 날같은 우리말 사랑을 했기에 우리 신문에서 여러 차례 칭찬을 한 적이 있지요. 그런데 저렇게 한자 사자성어를 썼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물론 남과 사이좋게 지내되 의()를 굽혀 좇지는 아니한다.”는 훌륭한 뜻은 좋습니다. 하지만 천 만 서울시민을 이끌어가는 서울시장이 이 글자를 읽지 못하거나 읽어도 그 뜻을 이해 못할 사람들까지 아울러야 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