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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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 갔더니 공연 포스터가 3장이나 붙었습니다. 그런데 3장 모두 영어는 별로 없습니다. 보통 공연 포스터를 보면 영어를 도배한 것을 우리는 흔히 보는데 말입니다. 물론 영어를 한글로 쓴 것이긴 하지만 쓸데없는 영어를 볼 수 없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습니다. 우리말이 아닌 한글로만 쓴 것을 칭찬해야 하는 맘도 썩 편하지 않습니다. 앞으론 길거리에 우리말로 된 포스터들만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