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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고 없음을 다투지 않으니 집안의 즐거움이요

[곽영민의 갑골문 시 세계 6]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있고 없음을 다투지 않으니 집안의 즐거움이요



          金玉非寶德爲寶 금옥(金玉)이 보배가 아니요 덕이 보배가 되며,

          國家有光人亦光 나라에 빛이 있으니 사람 또한 빛나도다.

 

          有無不爭家之樂 있고 없음을 다투지 않으니 집안의 즐거움이요,

         上下相禮國乃昌 위아래가 서로 예를 지키니 나라가 창성하도다.







고 운암(雲庵) 곽영민(郭永敏) 선생은 일본, 미국 ,중국 등에서 수십 차례의 전시회를 열었으며, 대한민국 동양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서예계의 원로 작가였다. 그뿐만 아니라 2000년 이화문화출판사를 통해서 갑골문집(甲骨文集)을 펴낸 바 있는 갑골문(甲骨文)의 대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