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사)이코모스 한국위원회(위원장 송인호)와 함께 오는 8일 낮 2시 유네스코회관(서울 중구)에서 ‘태안의 해양문화유산 조사연구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2023년 해양문화유산 이코모스 토론회(포럼)’를 연다.


토론회(포럼)는 2021년 4월 수중문화유산 분야의 학술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의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해양문화유산의 연구와 보호관리 동향’이라는 주제로 처음 열린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 태안의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 성과(양순석,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태안의 수중문화유산과 조운(문경호, 국립공주대학교), ▲ 태안의 문화유산 현황과 활용(손태옥, 태안군청) 등 3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주제발표 후에는 이주헌 문화재청 학예연구관의 사회로 심승구(한국체육대학교), 신희권(서울시립대학교), 정지수(태안문화원)가 토론자로 나와 발표자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