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삼월 스무하루
봄이라고는 하지만
바람이 차다
저 땅밑
어딘가에서
새싹들의 꿈틀대는
몸부림이
꽃샘추위에
멈칫 거린다
광화문 돌담 밑
어디선가 날라온
민들레 씨앗의 움트는 용트림
삼월이 가기 전
그 모습을 보고싶다.
- 이 윤 옥 -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삼월 스무하루
봄이라고는 하지만
바람이 차다
저 땅밑
어딘가에서
새싹들의 꿈틀대는
몸부림이
꽃샘추위에
멈칫 거린다
광화문 돌담 밑
어디선가 날라온
민들레 씨앗의 움트는 용트림
삼월이 가기 전
그 모습을 보고싶다.
- 이 윤 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