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한국국악교육학회(학회장 안성우)와 함께 2026년 1월 17일(토) 낮 2시,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학생문화관에서 ‘전통예술 생태계 이대로 괜찮은가? : 전환과 도약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연다. 전통예술 교육부터 인공지능(AI) 활용, 유통ㆍ소비 구조까지 심도 있는 논의의 장과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전통예술 생태계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환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학술대회는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과 안성우 한국국악교육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며, 전통예술 생태계 연구를 총괄한 서승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이 ‘전통예술 생태계의 구조적 한계와 미래를 위한 제언 -위기의 구조 속에서 다시 심는 사과나무–’를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학술대회 전체의 논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전통예술 생태계를 둘러싼 교육부터 유통·향유, 정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폭넓게 조망한다. 이를 통해 전통예술 생태계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여러모로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적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안현정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통예술 교육의 현주소와 미래, 그리고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다룬다.
▴국악 전공 교육의 현황과 변모 방향 및 학교 국악 수업의 구조적 문제와 지원체계 전환 (서승미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김윤조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책임교수, 김유선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김성윤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과정, 이리비 서울대학교 박사과정) ▴AI 시대 국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정책 및 사업 모델 및 지역 소멸 시대 전통 공연예술의 자생력 강화 방안 (노은아 서울대학교 교수, 유민희 작곡가 겸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진윤경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박선영 수원대학교 객원교수, 정겨운 경인교육대학교 박사과정)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이정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전통예술의 유통·소비 구조와 향유 확산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전통예술 유통·소비 구조의 병목 요인에 대한 질적 연구 및 전공자의 유통·소비 구조 체감 분석 (이동희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양효걸 MBC 기자·도스트일레븐 대표, 오윤지 가톨릭대학교 강의전담초빙교수, 김지원 국립국악고등학교 교사)▴전통예술 향유의 확장·정체·환류 과정 및 관람 확산을 위한 아르코 향유 지원의 다음 단계(박지영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한의진 부산교육대학교 강사, 정인령 경인교육대학교 강사)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공유된다.
학계, 현장, 산업계, 정책 전문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으로 실질적 대안 모색 모든 주제 발표가 끝난 뒤, 3부에서는 종합 토론이 열린다.
권용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수석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조경선(서울교육대학교 교수) ▴박호성(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김은하(국악방송 본부장) ▴정재훈(POSTECH 교수) ▴오영주(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담심의관) ▴엄혜진((주)이노션 카피라이터) 등 학계, 예술 현장, 언론, 기술, 정책, 산업계를 아우르는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전통예술 생태계의 실질적인 발전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통예술 생태계가 마주한 현실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교육, 창작, 유통, 향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성우 한국국악교육학회장은 “미래 세대에게 살아있는 전통을 물려 주기 위해서는 교육 현장의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논의가 국악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전통예술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