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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착 좌 ?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니
착좌(着座)[-쫘]
「명사」자리에 앉음. 또는 어떤 직위에 취임함.

혹시 이것을 말하는 것인가?
길가는 사람들이 이 펼침막을 본다면 '착좌'를 알아 먹을 수 있을까?

이 글을 보는 천주교 신자께선 혹시,
'착좌'는 천주교 고유의 말이다. 신경쓰지 말아라.고 말할 지 모르겠다.
그래도 길가다가 눈이 펼침막으로 가는 것은 '우리말'이 걱정 되기 때문이다.

"피정의 집' 이란 것도 있다.
아마도 천주교 고유의 말 같다.
강원도 어딘가를 가다보니 '피정의 집'이란 화살표 붙은 간판이 보인다.

또, 지난 보름때 정릉 교구 앞을 지나다보니 '대보름 척사대회'란 한글 펼침막을 크게 매달고  윷놀이 대회를 하던데 착좌/피정의집/척사대회....같은 말에 대해 한번쯤 우리말을 고려해보면 참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