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 (수)

  • 맑음동두천 18.8℃
  • 맑음강릉 13.5℃
  • 맑음서울 17.0℃
  • 구름많음대전 19.2℃
  • 연무대구 17.9℃
  • 구름많음울산 13.8℃
  • 맑음광주 17.3℃
  • 맑음부산 13.9℃
  • 맑음고창 14.2℃
  • 맑음제주 15.0℃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7.9℃
  • 맑음금산 18.0℃
  • 맑음강진군 16.9℃
  • 구름많음경주시 15.3℃
  • 맑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무 대 


식히려 뒷쪽가고 데우려 마쪽 가나

오르고 내리고 새쪽 가고 갈쪽 가도

언제나 한 집안이라 상냥케 마주치네.


   
무대: 해류
     
뒷쪽: 북쪽 마쪽: 남쪽
     
새쪽: 동쪽 갈쪽: 서쪽 


다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곶나라(반도 나라)여서 세 쪽이 바다다.
바닷물은 ‘남’도 ‘북’도 헤아리지 않고 한 해 열두 달 흐르며 오간다.
그런데 얼 담고 사는 우리는 쭈삣하면 ‘남’이요, ‘북’이요 하고 잘 맞선다.
무대처럼 서로 흘러가면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몸이 뜨거우면 식혀야 하고 차면 데워야 몸과
맘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