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이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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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는 오늘도 많은 연극과 뮤자컬이 올라답니다. 그런데 제목을 영어로 달면 더 인기가 있나요? 이 뮤지컬 광고는 영어로 커다랗게 "WIZARD MUTTERL"라고 쓰고는 "머털도사"라는 한글은 꾸미개(액서서리)로 붙여 놓았네요.
원래 "머털도사"는 1895년 이두호 만화가가 그린 만화로 인기를 얻자 1989년 MBC에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따라서 이는 토종 만화인데 굳이 영어로 제목을 붙이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