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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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신문에 광고를 냈습니다. 그런데 경상남도는 정말 백성을, 나라를 생각하는 지방정부인지 의심스럽네요. 굳이 한자로 "與民同樂"이라고 쓰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저렇게 어려운 말로 요란한 외침을 하기보다는 쉬운 우리말로 얘기하는 것이 진정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자세가 아닐까요? 위를 보면 한 술 떠떠서 "feel GyoungNam"이라고 영어로 씁니다. 제가 알기로는 경상남도가 대한민국 땅이고 그 안에 사는 도민은 대다수가 한국인일 텐데 저렇게 영어와 한자를 사랑하는 것은 <당당한 경남시대>와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