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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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사천진해수욕장으로 가는 아주 작은 시골길에 서 있는 버스정류장. 사천진해수욕장으로 가는 큰길이 따로 있어서 이 길을 다니는 차나 사람은 거의 없는 곳입니다. 이곳에 덩그마니 BUS STOP라고 써 있는 버스정류장 안내판! 이 작은 시골길에 어쩌다 올지 모르는 서양인을 위한 표지? 천지개벽을 해도 이곳을 서양인이 지나다닐 일이 없는 아주 좁고 작은 시골길임에도 이런 영어표기가 버젓이 서 있군요.서양인을 위한 것이라면 버스그림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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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내 외곽지역 한 버스정류장 표시, 단언컨대 이곳에서도 서양인이 시내버스를 기다일 일이 거의 없는 곳임. 자라나는 어린학생들을 봐서라도 우리말을 먼저 쓰고 그 밑에 영어를 달아주는 습관을 들였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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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내 곳곳에 서 있는 안내판, 영어권 사람들이 식품에 사기를 치는가? 우리말을 먼저 쓴 습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