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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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광화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행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세종문화회관 뒷편에서는 앞쪽으로 갈 수 없다고 팻말을 세워두었네요. 그런데 팻말들을 보니까 온통 한자말 투성이입니다. "차량통제, 전방 행사중, 진입금지, 보행자 전용거리" 따위지요.
이 말들을 ""차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앞에서 행사 합니다, 걷는이만 다닐 수 있는 길"이라고 쓰면 안 되나요? 처음엔 글월이 약간 길고 어색할 수 있습니다만 계속해서 쓰게되면 이 역시 자연스럽기도 하고 모든 이가 쉽게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