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특별시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이 지난 9월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겨울 ‘움직이는 예술공원’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서울숲에서 선보인다. 서울시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은 서울의 공원 여가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위해 지난 9월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5년간 서울의 공원에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협력하여 선보일 예정으로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시행한다. ‘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주제로 한 이번 작품은 독일의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er Bauder)가 아시아에서는 서울숲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숲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하여 관람할 수 있다. 독일의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예술가이다. 특히 2014년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맞아 형제인 마크 바우더(Mark Bauder)와 함께 제작한 조명 예술 설치물 ‘Lichtgrenze(빛의 경계)’로 국내에도 알려진 바 있다. 거꾸로 매달린 2백여 개의 크리스마스트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쪽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작한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가 총 753명(연인원)을 진료했으며, 주민의 72%가 만족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는 전국 최초의 쪽방주민을 위한 무료 치과 진료소로 서울시,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가 3자 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다. 14일(목), 돈의동쪽방상담소에서는「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2022년 12월 1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1년이 되었고, 그 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사업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장광익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조상연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장(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 이사) 등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치과진료 실적, 쪽방주민 치과진료 실태조사 결과 및 주민의 치료 소감 등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지난 1년간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는 총 123회(일) 진료를 실시하였고, 환자로 등록한 쪽방주민은 117명이며, 총 753명(연인원)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12월 13일(수) 오전 11시,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연다. 장미란 제2차관은 현장을 찾아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 맞아 한 해를 대표하는 ‘올해의 관광지’ 위상 제고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한국 관광의 별’은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부문별 후보지 중에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매력 관광자원’과 ‘혁신 관광자원’으로 나누어 선정하던 2개 관광지를 ‘올해의 관광지’로 통합해 한 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위상을 높였다. 또한 지역관광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관광브랜드·마케팅’과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2개 부문을 신설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23년을 빛낸 ‘한국 관광의 별’ 8개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관광지-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무장애 관광지-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신규 관광지-포항 스페이스워크’, ▴‘지속가능 관광프로그램-임실 치즈테마파크’,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강진 문화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12월 11일(월) 직원들의『2023 연구모임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구성‧운영되고 있는 연구모임들의 한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020년부터 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연구모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 해오고 있다. 5~8명 규모로 구성되는 연구모임은 국립중앙도서관 업무 및 도서관 관련 주제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전 직원들과 공유한다. 2023년 운영된 총 3개의 연구모임에서 발표한 연구내용은 ▲해방 전후 발표된 초대 국립도서관 부관장 박봉석의 저작물 조사‧분석을 통한 생애 및 업적 연구(국립중앙도서관사 연구회), ▲시니어의 도서관 디지털화에 대한 인식 조사 및 디지털정보 이용요인 분석 연구(도서관 이용행태 연구회), ▲도서관 대내외 환경과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 서비스 현황 분석을 통한 도서관 디지털 서비스 추진전략 제안(디지털 서비스 전략 연구회) 등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김진엽 기획총괄과장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뉴노멀 시대의 변화 속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게 된 도서관 서비스 영역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11일(현지 시각 오전 11시 30분), 이탈리아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교황청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국무원장을 만나 한국과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특별미사와 특별 사진전, 축하 공연 등 수교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한-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열려 먼저 유인촌 장관은 한-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참석에 앞서 파롤린 국무원장과 만나 한-교황청 수교 계기로 열린 다양한 행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교류로 돈독한 우의를 이어가는 데 뜻을 모을 예정이다.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열리는 수교 기념행사에서는 특별미사를 비롯해 한국과 교황청의 60년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되돌아보는 특별 사진전이 열린다. 초대 교황 사절을 영접하는 사진부터 교황의 방한,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축복식, 2027년 ‘세계 청년대회’ 개최지 선정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인조 국악 그룹 ‘달음’이 양국의 우호 증진을 기원하며 전통음악으로 축하 공연을 펼친다. 2018년에 데뷔한 ‘달음’은 영국과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2월, 서울식물원에서는 한겨울에도 따뜻하고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2023년 12월 9일(토)부터 2024년 2월까지 서울식물원 전시온실 및 주제정원 일대에서 식물들과 조형물을 활용한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온실 입구부터 열기구 조형물과 어우러진 난초 기둥을 시작으로 열대관 관람동선을 따라 열대․아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꽃이 크고 화려한 다양한 난초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난초의 여왕으로 불리는 카틀레야를 비롯하여 팔레놉시스, 심비디움, 파피오페딜룸, 반다 등 화려한 모양과 색상의 열대난초 20여 종을 전시한다. 동남아지역의 전통공예품과 열대난초를 활용한 포토존에서는 이국적인 경관과 함께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수많은 난초로 조성된 난초터널에서는 다채로운 색상과 함께 풍부한 난초향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온실 지중해관으로 들어서면 생기있고 화려한 겨울장식과 더불어 꽃분수, 포인세티아 꽃트리 등 크리스마스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식물연출과 포토존으로 식물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야외 주제정원도 겨울을 맞이하며 옷을 갈아입었다. 순록과 선물상자가 담긴 수레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아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8일(금) 오전,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만나 옛 전남도청 복원 과정과 이후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10월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방문해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처음 만나 옛 전남도청의 충실한 원형복원 이행을 약속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만났다. 이번 간담회에는 복원지킴이 어머니 14명과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송윤석 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은 “지난 10월에 이어 다시 찾아준 것만으로도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이 잘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복원 이후에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장관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향후 옛 전남도청이 복원되면 국내외 관광객에게 역사의 현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원 과정과 복원 이후 옛 전남도청의 운영에 대해 관심을 계속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12월 9일(토),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영산수련원에서 축구 김진야·황현수(FC서울) 선수, 배드민턴 하태권 전 감독, 브레이킹댄스 박재형 신안산대 교수(활동명 라쿤) 등 스포츠스타 4인과 함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동계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수도권 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6학년생까지 100여 명이 함께한다. 문체부는 지난 9월, 진주에서 경남권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캠프를 진행한 데 이어 체육활동 기회가 적은 경기 북부권 학생 중심으로 동계 캠프를 개최한다. 오전에는 안전 수칙 안내 등 예비교육과 참여 학생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며 몸을 풀 예정이다. 이어 학생들은 3조로 나눠 축구 교실, 배드민턴 교실, 브레이킹댄스 교실에 차례대로 참여한다. ▴축구 교실에서는 드리블, 선수와의 풋살 시합을, ▴배드민턴 교실에서는 셔틀콕 튕기기, 하태권 감독과의 리시브 대결을 하고, ▴브레이킹댄스 교실에서는 브레이킹댄스의 기본 동작 익히기, 기초 탑락·다운락 교육을 한 후 팀워크 댄스 연습으로 마무리한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12월 5일(화) 오후, 도쿄 중심부 시부야(링크스퀘어 신주쿠)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Korea Tourism Startup Center, 이하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에 개소한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거점으로 국내 관광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비롯해 현지 사업 연계 지원, 시장조사, 홍보마케팅 서비스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현지 시장진출을 돕는 곳이다. 사업 시설이 밀집한 시부야에 자리 잡은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석 규모의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이번 개소식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사업 교류 행사가 12월 5일(화),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열린다. 주도쿄한국문화원,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측 관계자와 일본 관광청, 에어토리 여행사, 에스비제이(SBJ)은행, 현지 벤처캐피탈 등 일본 현지 주요 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의 역할을 소개하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올해 처음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신설해 수상작 총 8편을 선정하고 12월 5일(화)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그림책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그림책을 선정하고 해외수출까지 통합 지원해 한국 그림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상이다. 지난 8월 접수를 시작해 작품 총 609편이 응모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상 2편과 출판진흥원장상 6편 등 총 8편을 선정했다. 대상(픽션·논픽션) 2편 문체부 장관상, 특별상 5편과 신인상 1편 출판진흥원장상 수여 올해 대상으로는 픽션 작품인 『사라진 저녁』(권정민, 창비)과 논픽션 작품인 『줄타기 한판』(민하, 글로연)이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각 1천 5백만 원을 받는다. ▴『사라진 저녁』은 모든 음식이 손쉽게 배달되는 시대에 식당에서 요리할 시간이 없어 살아있는 돼지를 아파트에 배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긴장감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시각적인 연출과 우스꽝스러운 유머로 작가의 시대적인 통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