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학술정보 유통의 혁신을 가져온 한국형 열린 지식저장소(이하 OAK 리포지터리) 보급대상이 올해 5개 기관이 추가되어 총 41개로 늘어난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대학, 연구소 등 학술정보 생산 기관을 대상으로 OAK 리포지터리 보급 공모를 진행한 결과 대전대학교(대학교 1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 1개), 전북연구원, 충남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연구기관 3개) 등 총 5개 기관을 최근 추가 선정‧발표했다. 조직, 시스템, 콘텐츠, 활용증대 등 엄정한 기준에 따른 심사 결과 최종 선정된 기관들은 앞으로 OAK 리포지터리 시스템 구축 및 내부 시스템 연계, 무상 유지보수(1년), 운영자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이 개발·보급중인 OAK 리포지터리에 기관이 생산한 연구논문, 보고서, 단행본 등 학술자료를 등록하면 OAK 포털, 구글 등 국내외 검색포털에 공개되어, 전 세계로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개인저자의 연구업적을 널리 알리고, 소속기관은 구성원들의 연구성과를 체계적으로 등록·관리·보존하는 동시에 전세계로 공유·확산이 가능하여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7월 22일(금)부터 8월 22일(월)까지 ‘2016 서울메트로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텔링기법을 활용해 감동 스토리를 모아 시민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경험했던 안전 및 에티켓 관련 에피소드, 감동 스토리 등을 에세이 형식(1,000자 이내)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단, 1인 1작품에 한하며 실제 이야기만 가능하다. 응모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이후 선정된 작품은 홍보물로 제작되어 서울메트로 역사 내 감성게시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30만원이 각각 돌아간다. 아쉽게 탈락한 응모고객 10명에게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상품권(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지하철 이용 시민들과 더욱 가깝게 교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오는 8월 7일까지 ‘청년들의 이야기 스케치’ 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김은수, 노은지, 박옥희, 신정원, 안병수, 이보람, 차해영, 페트라 푸찰리코바 등 8명의 신진작가가 참여해 ‘서로 이야기’, ‘상상의 나래’, ‘또 다른 생각’, ‘세상 바라봄’ 이라는 네가지 주제와 관련된 사진 및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작품 총 89점을 선보인다. 아뜨리애 갤러리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전시공간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이색점포와 쇼핑 정보 등을 담은 매거진 ‘지하(G:HA)’ 를 발간하는 등 서울시내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문태영 상가운영처장은 “청년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드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기획 등을 통해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가 지하보도를 지나는 많은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전시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서울시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7월의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연다. 서울시는 북촌 고유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또는 고유절기에 맞춰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정례적으로 열고 있다. 도심 속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대표적인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지 손거울 만들기」,「전통섬유그림 가방 만들기」,「자수 컵받침 만들기」,「민화 부채 만들기」,「풀짚 여치집 만들기」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월 체험행사 이외에도, 전통공예‧문화 분야의 17명의 강사가 일반 시민과 주민을 대상으로 30여개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북촌문화센터 강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1회 과정으로 오전반(9:30~12:30)과 오후반(14:00~17:00)으로 나누어지며, 야간반은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19:00~21:00)에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3개월 과정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2016 인생나눔교실이 오는 7월 22일(금)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대한민국 연극계의 대모로 통하는 박정자 명예멘토와 함께 올해 첫 ‘인문소풍’을 떠난다. ‘얘들아, 무대에 서면 신이 난단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문소풍’에서는 남양주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해 박정자 명예멘토와 함께 연극을 체험하고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전해 들을 예정이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 간의 인문적 소통을 통해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인문 멘토링 봉사이다. 2016년에는 250명의 인생나눔교실 멘토들이 전국의 병영과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북한이탈 청소년 교육기관에서 2,500여 회의 멘토링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문소풍’은 인생나눔교실의 취지에 공감한 사회저명인사들이 명예멘토로서 참여하는 일일 멘토링 봉사이다. 2015년에는 이번에 참여한 연극배우 박정자 씨를 포함해 문학과 음악, 공연, 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의 명예멘토들이 총 9회*의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갑수)은 7월 21일(목) 오전 11시 30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한국어 어학당 및 여름학교(서머스쿨) 외국인 유학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헬로, 미스터 케이!(Hello, Mr. K!)’를 연다. 올해로 2년째 진행되는 ‘헬로, 미스터 케이!’는 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감동을 줌으로써 민간외교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이 공연 사업은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교 어학당과 미군부대, 국제행사장 등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치고, 한국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참여형 문화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각국에서 한국어를 배우러 온 외국인 유학생에게 케이팝(K-Pop), 케이댄스(K-Dance), 전통과 현대의 융·복합 공연(퍼포먼스) 등 다양한 한국문화(K-Culture) 콘텐츠를 선사한다. 생동감 크루(LED 댄스 공연)와 케이 타이거즈(K-Tigers, 태권무), 광개토 사물놀이(사물놀이, 길놀이, 비보이 퍼포먼스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서울도서관은 8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10:30~12:30(2시간)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우리가 살아갈 미래세상』이란 주제로 청소년 하계 계절강좌를 진행한다.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목요대중강좌를 이번에는 여름방학 기간임을 고려해서 청소년 대상 하계 계절강좌로 기획한 것이다. 이번 청소년 대상 하계 계절강좌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테크놀로지로 인해 크게 변화할 미래 세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 시대를 살아갈 주역인 청소년들과 함께 다가올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준비하였다. 강좌는 ‘가까운 미래를 살펴라’(8월 2일, 이준정),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이들을 위한 안내’(8월 9일, 구본권), ‘사물인터넷 세상의 도래와 미래의 삶’(8월 16일, 편석준), ‘하이브리드 인재의 시대가 온다’(8월 23일, 김주후)까지 총 4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 사이트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특별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및 초등학생 대상 특별 프로그램으로 큐레이터 업무에 대한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되는 청년 아카데미 ‘대학생 예비 큐레이터’를 운영하며, 여름 방학가족 프로그램 ‘독립의 그날’은 초등학교 역사교과와 연계하여 ‘경교장’에서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아카데미 ‘대학생 예비 큐레이터’ 8.23(화) ~ 8.26.(금) 운영 '대학생 예비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박물관과 큐레이터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2~4학년)을 대상으로, 교육, 조사․연구, 소장품 관리 등 큐레이터가 하는 일에 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박물관 학예사와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실무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 8.23(화)~8.26(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층 1학습실에서 운영되며, 7월 25일~8월 2일까지 인터넷 접수한다. 여름방학 가족 프로그램 ‘독립(獨立)의 그날’ 8.2.(화) ~ 8.19.(금) 운영 8.15 광복절을 전후해서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숨은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2016년도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의 명사 10인을 선정했다. 첫 해인 2015년에는 시범적으로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 이석(전주) 등 5명의 명사를 선정하였으며, 올해는 100년 전통주의 명가 신평양조장 김용세(당진),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영주(원주) 등 10인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문체부가 지역관광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희소성 있고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가치를 가진 지역의 고품격 스토리텔러(명사)를 선정하여, 우수한 문화유산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선정한 명사들을 블로거 초청 홍보여행(팸투어)과 기획기사 보도, 한국관광공사 주관 여행상품 시범 운영 등을 통해 홍보했으며, 국가대표 바리스타 박이추 씨와 황손 이석 씨 등과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일반 여행사를 통해 지역특화 고품격 여행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선정된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전문 업체를 통한 상품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 이하 진흥원)과 코엑스(대표이사 변보경)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캐릭터 국제 마켓·전시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이 오는 7월 13(수)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하는 캐릭터 축제이자, 국산 캐릭터의 국제 라이선싱과 해외 진출을 실현하는 세계적 시장(글로벌 마켓)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캐릭터·라이선스와 관련된 304개의 기업‧단체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의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은 ▲20여 개국 2,800여 명의 국내외 구매자들(바이어)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마켓’[7. 13.(수)∼15.(금)]과 ▲일반 시민들이 국내외 다양한 캐릭터와 관련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회’[7. 13.(수)∼17.(일)] 등 크게 2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참가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비즈니스 마켓’은 기업 간 사업(비즈니스) 상담과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