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금나래아트홀’에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극공작소 마방진과 (재)금천문화재단 주관으로 고선웅 연출의 완벽한 앙상블 그리고 명불허전의 연기파 배우 박상원의 합류한 2023년 <회란기>가 돌아온다! 이번 시즌에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긴 연기파 배우 박상원이 출연하여 극공작소 마방진 배우들과의 완벽한 시너지로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류의 숙제, 700년째 계속되는 이야기 사람 목숨을 쉽게 해치고 아이의 생명도 이해할 수 없이 함부로 하는 냉혹한 시대. 날마다 수많은 고소ㆍ고발이 접수되어 시비를 따지지만 인정할 수 없는 판결도 적지 않다. 중한 범죄가 가볍게 처분되고, 가벼운 그것은 무겁게 다뤄지기 일쑤! 누군가는 누명을 못 벗고 억울하게 감옥에 간다. 돈 있으면 무죄가 되고 힘 있으면 그물 사이로 잘도 빠져나가는 세상. 선량한 자들의 승리를 위하여 여기 700년 전부터 중국에서 올려진 연극 회란기는, 그래서 여전히 시사한다. 거짓은 드러나고 부정한 사람들은 결국 응보를 받게 된다는 것, 아이는 그 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장덕화 명고의 타계 6주기를 맞아 <고법(鼓法), 경ㆍ서도 장덕화제(製) 장구가락>이 오는 5월 21일 일요일 민속극장 풍류(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에서 저녁 4시에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고법, 경ㆍ서도 장덕화제 장구가락>이라는 제목의 공연으로 경ㆍ서도 음악의 독보적인 존재로 민속악 발전에 온 힘을 쏟았던 장덕화 명고의 타계 6주기를 맞아 고인이 남긴 경ㆍ서도 장구가락을 모아 보존하고자 고 장덕화 명고와 일평생을 함께한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보유자인 최경만 명인의 주최로 제자들과 뜻을 모은 공연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전수교육조교였던 고 장덕화 명고는 1942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국악예술학교에 입학해 여러 스승께 공부했으며 졸업한 뒤 무용, 거문고, 판소리, 민요, 가야금산조와 병창, 승무, 살풀이 등 여러 분야에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 진정한 국악인이다. <고법(鼓法), 경ㆍ서도 장덕화제(製) 장구가락>은 명인ㆍ명창ㆍ명무가 모여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으로 대취타, 경기민요, 신쾌동류 거문고산조와 병창, 서도민요, 경서도 민요, 경기 시나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송동주)은 지리산에 자생하는 다양한 들꽃이 꽃피었다. 야생생물보호단이 실시한 들꽃 점검을 통하여 봄을 대표하는 금낭화, 등칡, 바위말발도리, 산매발톱, 은대난초, 은방울꽃, 할미꽃 등의 형형색색의 들꽃들이 관찰되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곳곳에서 들꽃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고지대의 탐방로 이용이 어려운 탐방객들은 저지대에 있는 하동의 자생식물관찰원에서 꽃핀 들꽃을 관찰할 수 있다. 지인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26일까지 반짝이고 참신한 착상으로 산림분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2ㆍ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제4회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는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이며, 심사는 관련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팀(5팀)을 뽑을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주고, ‘도전! K-스타트업 2023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팀 성장 집중 지원 등 맞춤형 사업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 최우수상 1팀(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상금 300만 원), 우수상 2팀(산림청장상, 상금 200만 원), 장려상 2팀(산림청장상, 상금 100만 원) 산림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2ㆍ30대 청년ㆍ예비창업자ㆍ3년 이내 창업기업(’20.1.28. 이후 창업, “도전!K-스타트업2023” 공고 기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진대회 누리집(http://fstartup2023.com)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뒤 5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큰 가능성을 지닌 산림분야 창업에 청년들의 적극적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5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흰개미류에 대해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현장조사와 긴급방제를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5월 18일 발견지점과 인근을 조사한 결과, 외래흰개미류의 사체 2개체가 더 발견되었으나, 외부 유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실내 목재 문틀(섀시) 틈에서 서식ㆍ이동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외래흰개미류는 국립생태원에서 현미경으로 정밀 동정*한 결과 마른나무흰개미과(Kalotermitidae) 크립토털미스(Cryptotermes)속으로 확인되었으며, 국립생물자원관과 경상대학교에서 유전자분석을 추가 진행 중이다. 유전자분석을 통한 최종 종 동정은 일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 생물의 분류학상 위치 및 종(species)의 정보를 바르게 확인하는 작업 이번에 확인된 크립토털미스(Cryptotermes)속 외래흰개미류는 인체에 위해를 끼치지는 않으나, 전 세계적으로 목재 건축물과 자재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래흰개미류의 정확한 국내 유입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추후 역학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환진 환경부 생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우리 역사문화를 입체퍼즐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오는 5월 27일(토) 아침 10시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는 충청남도 부여군 능산리 절터에서 출토된 백제시대 향로인 ‘백제 금동 대향로’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 절터에 있는 불탑인 ‘미륵사터 석탑’ 등 백제 문화유산을 모형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5월 27일(토)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 가운데 특별전 <공평과 애정의 연대, 형평운동>을 관람한 사진을 찍어 행사 진행자에게 보여주면, 입체퍼즐(‘백제 금동 대향로’ 및 ‘미륵사지 석탑’) 체험재료 1종을 받을 수 있다. 재료는 모두 200개(각 100개)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물품 소진 시 행사는 끝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http://jinju.museum.go.kr) 또는 누리소통망(SNS)을 참조하거나 기획운영과(☎ 055-740-0620)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현상)는 5월 17일 주왕산국립공원의 대표 명소인 주왕계곡 대전사~자하교 1.3㎞ 구간에서 『맨발 걷기 체험 행사』 운영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와 지역주민 및 기관에서 참여한 150여 명이 아름다운 국립공원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맨발로 대전사에서 자하교까지 함께 걸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치매예방 상담, 우울증 검사, 금연 등 건강 체험과 국립공원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하였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이성원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맨발걷기 체험 행사가 국립공원 치유와 건강체험거리 운영의 첫발을 내딛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를 준비하여,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홍성광)는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봄철 친환경 도시락의 날”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0일부터 시행된 “북한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 사업은 “저탄소 새싹비빔밥” 등 2종의 메뉴를 뽑아 운영 중으로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를 이용하여 북한산국립공원 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관내 예비 사회적 기업 참여를 통해 공원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봄철 친환경 도시락의 날”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사전 접수 30명, 당일 현장 접수 30명 모두 60명에게 친환경 도시락 무료 체험기회를 준다. 신청자는 당일 정릉탐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도시락 수령이 가능하며 하산 시, 수령장소에 비치된 무인함에 돌려주면 된다. 잔치가 끝난 뒤에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도시락 주문과 이용을 할 수 있고 추후 운영 장소는 수요를 고려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정확한 이용안내는 “북한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봄철 친환경 도시락의 날 잔치를 통해 북한산국립공원을 찾는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이 친환경 도시락 무료 체험과 함께 탄소중립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독립운동에 뿌리를 둔 흥사단(이사장 조성두)은 대학로 흥사단 본부에서 ‘흥사단 창립 110돌 기념식과 토론회’를 열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과 토론회는 흥사단 창립 110돌을 맞아 유튜브와 줌(ZOOM)을 활용해 미국과 중국을 동시에 연결해 미주, 상해, 국내 흥사단 운동을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값어치를 실현하고자 ‘글로벌 흥사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성두 흥사단 이사장은 “일제 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LA의 카타리나 단소가 현지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철거 직전까지 갔으나, 독립운동의 사적지로 보존하기 위해 미주 흥사단 관계자와 교민이 나서는 동시에 우리 정부가 사서 재단장 공사를 통해 2025년 광복절에 맞춰 기념관으로 개관하게 됐다”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의 숭고한 삶과 참된 나라 사랑을 지켜준 대한민국 정부에 고맙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성두 이사장은 통합 흥사단, 뜻과 사람이 모이는 흥사단, 재정 능력을 갖춘 흥사단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국내지부, 미주위원부, 상해지부가 협업해 세계시민으로 지속 가능한 값어치를 이뤄가는 지구촌 흥사단을 위해 힘차게 나가자”라고 역설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외교ㆍ안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아름다운 숲과 다양한 산림 사진을 공모하는 ‘제20회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사진 공모전’ 접수를 5월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다. 주제는 ‘국민 모두 행복한 숲’이며, 북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인 서울ㆍ인천ㆍ경기ㆍ강원영서 지역에서 촬영한 산림과 관련된 모든 주제에 대해 1인 5점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학생, 공무원,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번개글(이메일)로 가능하며, 심사는 1차 전문가 예비심사를 거쳐 2차 국민투표를 통해 마지막 심사를 한다. 11월 말에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2명(각 20만 원), 장려 2명(각 10만 원)에게 상장과 상품을 준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북부지방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접수 및 문의처: 북부지방산림청 산림복지팀 ☎033-738-6292, 춘천 ☎033-240-9942, 홍천 ☎033-439-5547, 서울 ☎02-3299-4561, 수원 ☎031-240-8921, 인제 ☎033-460-8035, 민북지역 ☎033-480-8533 공모전 입상ㆍ입선작은 2024년 북부지방산림청 달력으로 만들어 산림문화